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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BC) 웨스트 밴쿠버에 위치한 ‘세인트 조지 스쿨’의 재학생인 12학년 최재원 군은 교내 펀드레이징을 통해 지난 21일(현지시간) COVID19 확산 방지에 필수적인 마스크 2000장을 포트 랭리 소재 ‘랭리 파인 아트 스쿨’에 기부했다.

 

기부자인 최 군에 따르면 “마스크 구입에 사용된 재원은 교내 동아리의 정기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했으며, 교내 동아리는 여름과 겨울 각각 2회, 매년 총 4회의 펀드레이징을 통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작년의 경우 COVID19로 인해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 운영이 불가능하여 에코백과 컵홀더 등을 제작, 판매하는 행사를 위주로 진행했으며 모금 횟수도 총 2회로 줄어들었다. 한편 이러한 과정으로 확보한 기금의 일부는 학교의 ‘시니어 리더’들에게 재량권을 부여하여 자유로운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 군은 이번 기부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팬데믹으로 인한 제한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마련한 기부 활동인 만큼 ‘랭리 파인 아트 스쿨’ 측에서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 혹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원 군은 향후 기회가 있다면 “졸업 후에도 봉사 혹은 기부 등의 사회 기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정민학생기자(랭리파인아트스쿨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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