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노틀리, 앨버타 17대 주수상 취임


지난 주 일요일 NDP 노틀리 주정부 내각 선서식을 가지며 앨버타 정치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
레이첼 노틀리 17대 앨버타 주수상 취임식과 11명의 새로운 내각 장관들의 선서식을 눈의 직접 보기 위해 수천 명의 시민들이 현장을 메웠다.
NDP 정부는 지난 5월 5일 앨버타 총선에서 44년 동안 앨버타 정치를 독점해 온 보수당 정권을 마감시키며 앨버타 정치사에 진보 정당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노틀리 주수상은 운집한 앨버타 시민들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앨버타의 봄처럼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앨버타에 불어 올 것이다”며 NDP주정부가 앨버타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주수상직과 함께 국제관계부와 주정부관계부 장관을 함께 맡아 관련 업무를 통솔할 예정이다. 노틀리 내각은 총 12명으로 주수상과 함께 11명의 의원들이 장관을 맡아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기존 보수상 정부보다 슬림화된 정부를 구성해 출범했다.
12개 부 장관들은 남성과 여성이 각 6명씩 입각해 남녀 성비 균형을 이루었다. 정치권에 잘 알려진 브라이언 메이슨이 당 원내대표 겸 인프라부, 교통부 장관, 조 세시 의원이 재무부 장관, 데이비드 이겐 의원이 교육과 문화, 관광부 장관, 케이틀린 게인리 의원이 법무, 검찰총장, 원주민부 장관, 사라 호프만 의원이 헬스와 시니어부 장관, 이프란 사비어 의원이 인적자원부 장관, 데론 바일러스 의원이 도시관계부와 서비스 앨버타 장관, 로리 사이거더슨 의원이 혁신, 고등교육, 노동부 장관, 오닐 칼리에 의원이 농업과 삼림부 장관, 마크 맥퀘이그-보이드 의원이 에너지부 장관, 샤논 필립스 의원이 환경과 파크 장관을 맡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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