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에서 개인이 운용하는 주류판매 업계가 올 4월 매출 감소를 발표하며, 주정부 판매점(BC Liquor, BC 리쿼)의 ‘주말과 휴일 영업 허가’ 영향때문이라고 비판했다. 


 


BC 리코어는 주말과 휴일에는 영업하지 않았으나, 주류법 계정과 함께 지난 4월 1일부터 주 7일을 영업하고 있다. 업계 연합 ‘Alliance of Beverage Licensees’의 제프 귀냐드(Jeff Guignard) 대표는 “여러 업주들로부터 4월 매출이 이전보다 10%에서 15% 가량 감소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이는 소규모 가게들의 순이익률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귀냐드는 “분석 결과 목요일과 토요일 매출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일요일 매출이 25% ~ 30% 가량 감소했다.


 


특히 BC 리쿼 스토어 근처에 위치한 가게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 이 가게들은 지난 굿 프라이데이(Good Friday, 4월 10일)에 25%에서 많게는 45%의 매출 하락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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