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론조사 결과 노틀리 주수상의 인기가 정권 출범과 함께 고공행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ngus Reid Institute가 실시한 주수상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노틀리 주수상은 사스카치완 브래드 월 주수상에 간발의 차이로 선두를 내주며 두 번째로 인기 높은 주수상으로 뽑혔다.
캐나다 전역에 걸쳐 6,291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7일 사이에 실시된 여론조사이다. 이 조사에 참여한 앨버타 시민은 약 8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틀리 주수상은 온라인 설문 결과 앨버타 시민들로부터 53%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은 앨버타 노틀리 주수상의 높은 인기를 ‘허니문 기간’으로 정의했다. 그러나, NDP주정부가 당면한 에너지 로열티 재검토, 탄소규제, 그리고 이미 집행한 법인세 인상과 소득세 개편 예정 등 민감한 사안이 표면화 될 경우 지지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주수상 중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사스카치완 브래드 월 주수상은 지난 4년 간 지지율이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캐나다에서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 71%의 지지율로 정점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도 여전히 61%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매니토바의 그렉 셀링어 주수상은 23%의 지지율로 캐나다 주수상 중 최저 인기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단 17% 지지에서 상승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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