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인단체 대표들과 오찬

 

지난 15일자로 부임한 정병원 신임 주밴쿠버 총영사가 16일 오후 12시에 한인단체 대표들을 초청한 오찬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인사회와 대면을 했다.

 

이날 오찬모임에는 최금란 노인회와 한인회 겸임 회장 등을 비롯해 16개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 신임 총영사는 열심히 소통을 하며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각 단체장들도 신임 총영사에 대한 기대감과 부탁을 각각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임 김건 총영사가 이전의 총영사들과 달리 젊은 패기로 다양한 새로운 행사나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발전시킨 것처럼 정 총영사도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를 주문했다.

 

특히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한인단체들이 송년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어, 동북아 전문가였던 정 총영사는 바쁘게 밴쿠버 한인사회를 돌아보며 북미 한인사회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총영사는 18일에는 한인 언론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전임 김 총영사가 다양하게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가능하면 유지하겠다는 의사도 피력했다. 또 한인사회가 요구하는 눈높이에 맞도록 민원 업무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90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올해 밴쿠버 연말 공연작은 "에코(ECHO)"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6189 캐나다 티웨이 항공 9월 중 밴쿠버 취항 가능성 커져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7.
6188 캐나다 밴쿠버 버스전용차선 위반 1500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2.
6187 캐나다 21세 생일날이 비극적인 사망사고 날이 될 줄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6186 캐나다 올해 첫 소비자물가지수 2.9% - 기준금리 내리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6185 캐나다 밴쿠버, 전국에서 가장 비싼 렌트비 오명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4 캐나다 재외 유권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도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3 캐나다 시세보다 20% 저렴한 중저소득층 임대 주택 공급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2 캐나다 코퀴틀람RCMP, 11일 총격사건 시민 제보 요청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5.
6181 캐나다 밴쿠버서 무장한 10대에 경찰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4.
6180 캐나다 코퀴틀람 센터가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3.
6179 캐나다 점차 캐나다에서 발언권을 잃어가는 한인사회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3.
6178 캐나다 새 이민자 수를 따라가지 못하는 고용자 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0.
6177 캐나다 작년 새 한인 영주권자 총 520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0.
6176 캐나다 렌트비싼 도시 5위까지 메트로밴쿠버 도시 싹쓸이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5 캐나다 연방치과보험치료 5월부터 개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4 캐나다 언론사 직원들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친다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3 캐나다 삶의 질이 낮을수록 혐오범죄 비율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2 캐나다 캐나다의 한국 평가, 한류보다는 전통적 우호관계 더 큰 영향력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1 캐나다 BC주 렌트에서 산다면 최대 400달러 세금이 돌아온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