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236명 늘어나

BC 확진자 누계 3170명

 

6월 들어 전달에 비해 크게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7월 들어서는 6월 말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16일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0만 9264명이다. 이는 6월 말에 비해 5060명이 늘어난 수치다. 하루에 평균 316.3명이 새로 확진자로 나온 셈이다. 

 

6월 30일 286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은 수이고, 6월 마지막주에는 200명에서 400명대를 오갔기 때문에 사실상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셈이다.

 

7월 들어 16일까지 사망자 수는 236명이었다. 하루 평균 14.8명이 나온 셈이다. 이 또한 6월 마지막 주에 10명대에서 20명 대를 오간 것과 비교해 조금 나아진 정도이다.

 

 

16일 BC주의 새 확진자는 21명이 나와 3170명이 됐고, 사망자는 3일 연속 나오지 않아 189명을 유지했다.

 

16일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5명이었고, 이중 3명은 집중치료실(ICU) 치료를 받고 있었다.

 

현재 BC주의 새로운 코로나19 지역 발병지는 크레이지 체리농장(Krazy Cherry Farm)의 외국인 노동자들이다.

 

한편 이날 오전 UBC와 BC질병관리본부, 그리고 라이프랩 등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5월 코로나19 봉쇄완화 조치가 이루어지기 전에 BC주민의 1% 미만만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갖고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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