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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추가 수익 발생

“내년 보험료 평균 20% 낮아질 것”

 

 

NDP가 ICBC 수익금의 일부를 시민에게 수표로 돌려주고 내년 차 보험료도 평균 20% 낮춰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차기 총선을 위한 유세 국면에서 나온 발표이기 때문에 구체적 시행은 총선의 결과를 놓고 두고 볼 일이다.

 

 

NDP 의원 데이비드 에비(David Eby) 검찰총장은 지난 4일 차기 총선을 위한 밴쿠버시 유세에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차 사고가 줄어들어 추가로 벌어들인 ICBC 수익금을 운전자에게 나눠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CBC 올 회계연도 말까지 수표가 각 운전자에게 발송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DP는 또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5월 1일부터 보험료 산출 시스템의 변경으로 대다수 운전자에게 보험료가 지금보다 20%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시스템 변경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통해 과연 얼마만큼의 감면 혜택이 발생할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게 관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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