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친숙도에서 자유당 여전히 1등

NDP도 보수당 보다 앞선 지지 기록

 

BC주민들이 현 연방정부와 현 연방 총리 대신 다른 당과 다른 인물이 연방정부를 이끌기를 바라지만 친숙도에서는 여전히 자유당이 앞서고 있었다.

 

여론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실시한 BC주민 대상 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이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와 자유당 연방정부 보다 다른 인물, 다른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현재 자유당 정부보다 다른 정당이 더 잘할 것 같으냐는 설문에 50%가 그렇다고 대답을 했고, 아니라고 대답한 비율은 32%였으며, 잘 모르겠다가 17%로 나왔다. 

성별로 남성이 56%가 그렇다고 대답을 해 여성의 45%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그렇다고 대답한 결과는 18-34세의 젊은층이 54%, 35-54세의 장년층이 48%, 그리고 55세 이상 고령층이 51%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메트로밴쿠버가 44%, 프레이져밸리는 58%, 남부BC가 57%, 북부BC가 51%, 그리고 밴쿠버섬이 49%로 나왔다.

지지정당별로는 자유당은 25%, 보수당은 89%, 그리고 NDP는 56%가 나왔다.

 

트뤼도 총리보다 다른 당 대표가 더 잘 할 것 같다는 질문에는 53%가 그렇다고 대답을 해 당에 대한 부정적 판단보다 3% 포인트 높았다. 아니라고 대답한 비율은 30%이고, 확실하지 않다는 대답은 17%였다. 

 

다음 연방총선에서 다시 자유당 정부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냐는 질문에 38%만이 그렇다고 대답을 했고, 44%가 아니라고 대답을 했으며, 잘 모르겠다가 19%로 나왔다. 

성별로 남성이 37%가 자유당 정부의 재집권을 예상한 반면 여성은 38%로 나타났다. 

연별별로는 18-34세의 젊은층이 36%, 35-54세의 장년층이 34%, 그리고 55세 이상 고령층이 41%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메트로밴쿠버가 37%, 프레이져밸리가 39%, 그리고 밴쿠버섬이 42%로 나왔다. 

 

하지만 각 정당별 정책이나 아이디어에 얼마나 친숙하냐는 질문에 연방자유당이 78%가 친숙하다고 해, 보수당의 69%보다 높았다. NDP는 자유당에 이어 2번째로 높은 77%, 녹색당은 59%, 그리고 국민당은 16%가 친숙하다고 대답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70 캐나다 혼다캐나다 2020~2022년형 67000대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8.
6169 캐나다 2026년 월드컵, 밴쿠버에서 7게임 치러져 밴쿠버중앙일.. 24.02.07.
6168 캐나다 주택가격 안정위해 외국인 구입금지 2년 연장 밴쿠버중앙일.. 24.02.07.
6167 캐나다 한인 이민자 왜 다시 캐나다를 떠나는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7.
6166 캐나다 코로나 이후 올해 실직 두려움 가장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5 캐나다 밴쿠버 15세 여학생 교통사고로 중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4 캐나다 밴쿠버 주택렌트 시장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3 캐나다 치과보험 신청, 2월 현재 72세 이상 노인까지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2 캐나다 보행자 치고 달아나는 것도 유행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1.31.
6161 캐나다 ICBC가 작년에 거절한 개인 차번호판 이름 file 밴쿠버중앙일.. 24.01.30.
6160 캐나다 환각 운전자, 제지하는 경찰차들 충돌 후 체포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6159 캐나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6158 캐나다 버나비북부, 주말까지 악취와 불꽃 기둥에 놀랄 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6157 캐나다 작년 한 해 BC주 독성 약물로 2500명 목숨 잃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5.
6156 캐나다 BC 연쇄상구균 감염 한 달 새 어린이 4명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0.
6155 캐나다 써리•랭리 지역 19일까지 어는비 경보 발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9.
6154 캐나다 BC주 2035년부터 내연차 판매금지 가능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9.
6153 캐나다 22일부터 대중교통버스와 시버스 운행 잠정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9.
6152 캐나다 작년 밴쿠버 증오범죄 전년보다 31% 늘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7.
6151 캐나다 12월 연간소비자물가지수 다시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