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에서 오로라 감상하기를 지울 때가 되었다.

유콘 준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자연의 진정한 예술인, 말로 표현 불가능한 오로라를 감상하며 보내는 밤에 있다. 

처음으로 보는 아름다운 오로라 띠는 아마 준주로 들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또는 호텔 방 창문을 통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오로라를 감상을 더 포괄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으로 만들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Northern Tales Travel Service. 와 함께 겨울의 칠흑 같은 어둠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오로라를 감상하기 위해 화이트호스 외곽 야생으로 약 20분 이동해보자. 독특한 관측소는 사냥꾼과 채금꾼들에 의해 쓰였던 편안한 탐사자 스타일의 텐트이다. 옷을 단단히 껴입고 밖으로 나가면 초록색과 노란색, 핑크색, 파랑색 등 무지개 빛 커튼으로 가득 찬 밤하늘에 놀라게 될 것이다. 감상 후에는 장작불로 난방이 된 텐트로 들어가 핫초콜렛을 손에 들고 몸을 녹이고, 눈 앞에서 메이플 태피를 만들어주는 현지 가이드로부터 북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다음 날에도 펼쳐지는 오로라 앵콜 쇼를 기대해 보자.

 

Northern Lights Resort and Spa 는 빛 공해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편안하게 대자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샬레 오두막은 아름다운 유콘 밸리(Yukon Valley)와 주변 산맥을 내려다 보며 오로라 감상을 위한 환상적인 본거지가 되어준다.

 

자정까지도 해가 떠있는 한여름에 방문하게 되어 오로라를 볼 확률이 희박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 것. 오로라 센터가 있다. 왓슨 호수에 있는 센터는 돔 모양의 영사실로 파노라마 비디오와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실제 오로라를 감상하는 것과 최대한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곳에 방문하여 안내판의 설명과 전시를 통해 오로라에 관한 구전 설화와 자연 현상 뒤 숨겨진 과학에 대해 배워보자.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글사진 출처=캐나다관광청 홈페이지 뉴스

https://kr-keepexploring.canada.travel/things-to-do/northern-lights-viewing-yukon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95 캐나다 [기상속보] 밤부터 눈, 비… 월요일 출근길 교통혼잡 우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5.
6194 캐나다 [사고] 음주운전 의심 충돌 사고로 1명 중태 밴쿠버중앙일.. 24.03.05.
6193 캐나다 캐나다, 건설분야 구인을 위해 발벗고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1.
6192 캐나다 재외선거인 재외선거 신고·신청했다면 이번에 명부 확인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6191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이번주 겨울 날씨에 대비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6190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올해 밴쿠버 연말 공연작은 "에코(ECHO)"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8.
6189 캐나다 티웨이 항공 9월 중 밴쿠버 취항 가능성 커져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7.
6188 캐나다 밴쿠버 버스전용차선 위반 1500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2.
6187 캐나다 21세 생일날이 비극적인 사망사고 날이 될 줄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6186 캐나다 올해 첫 소비자물가지수 2.9% - 기준금리 내리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21.
6185 캐나다 밴쿠버, 전국에서 가장 비싼 렌트비 오명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4 캐나다 재외 유권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도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3 캐나다 시세보다 20% 저렴한 중저소득층 임대 주택 공급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6182 캐나다 코퀴틀람RCMP, 11일 총격사건 시민 제보 요청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5.
6181 캐나다 밴쿠버서 무장한 10대에 경찰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4.
6180 캐나다 코퀴틀람 센터가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3.
6179 캐나다 점차 캐나다에서 발언권을 잃어가는 한인사회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3.
6178 캐나다 새 이민자 수를 따라가지 못하는 고용자 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0.
6177 캐나다 작년 새 한인 영주권자 총 520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0.
6176 캐나다 렌트비싼 도시 5위까지 메트로밴쿠버 도시 싹쓸이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