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U20CNfwF_fd51d3e160600217

전국 일일 사망자 20명

새 확진자 380명 기록

 

지난 2주간 단 한 명의 사망자만 나왔던 BC주가 이번주 들어 4일일 연속 사망자가 나오고 입원환자도 줄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BC주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25일 코로나19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2명의 새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매일 사망자가 나온 셈이다.

 

이는 2주 전 한 주 동안 단 한 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지난주에는 한 명도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던 것과 비교가 된다.

 

이로써 BC주의 총 사망자 수는 173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20명의 새 사망자가 나왔는데, 온타리오주가 10명, 퀘벡주가 7명, 그리고 알버타주가 1명이었다. 25일까지 전국 총 사망자 수는 8504명이 됐다.

 

전국의 일일 확진자 수는 380명이었는데 이는 이번주 들어 가장 많은 수였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가 20명, 온타리오주가 189명, 퀘벡주가 142명 등이었다. 전국 누계 확진자는 10만 2622명이 됐다.

 

 

향후 사망자 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집중치료실(ICU) 환자수에서 BC주는 7명이었다. 2명의 사망자가 나왔지만 전날과 같은 수여서 입원환자 중 2명이 집중치료실로 이동을 한 셈이다. 온타리오주는 69명으로 전날보다 4명이 감소했고, 퀘벡주는 50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감소했다.

 

25일 오후 3시 30분 현재 세계의 확진자 누게는 968만 4854명으로 1천만 명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이는 한 달 사이에 2배 가깝게 확진자가 늘어났다는 의미다. 5월 31일 기준으로 세계 확진자 수는 598만 8621명이었다.

 

6월 들어 중남미의 확진자 수와 인도, 러시아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많이 나온 국가  순위에서 세계 1위 국가인 미국이 249만 7683명으로 코로나19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영국, 스페인, 페루, 칠레, 이탈리아, 그리고 이란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사망자 순에서도 미국이 12만 4849명으로 절대적으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브라질,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인도, 이란, 그리고 벨기에 순이었다.

 

캐나다는 확진자 순위에서는 19위였지만 사망자 순위에서는 14위를 차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75 캐나다 연방치과보험치료 5월부터 개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4 캐나다 언론사 직원들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친다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3 캐나다 삶의 질이 낮을수록 혐오범죄 비율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2 캐나다 캐나다의 한국 평가, 한류보다는 전통적 우호관계 더 큰 영향력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1 캐나다 BC주 렌트에서 산다면 최대 400달러 세금이 돌아온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8.
6170 캐나다 혼다캐나다 2020~2022년형 67000대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8.
6169 캐나다 2026년 월드컵, 밴쿠버에서 7게임 치러져 밴쿠버중앙일.. 24.02.07.
6168 캐나다 주택가격 안정위해 외국인 구입금지 2년 연장 밴쿠버중앙일.. 24.02.07.
6167 캐나다 한인 이민자 왜 다시 캐나다를 떠나는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7.
6166 캐나다 코로나 이후 올해 실직 두려움 가장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5 캐나다 밴쿠버 15세 여학생 교통사고로 중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4 캐나다 밴쿠버 주택렌트 시장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3 캐나다 치과보험 신청, 2월 현재 72세 이상 노인까지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2 캐나다 보행자 치고 달아나는 것도 유행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1.31.
6161 캐나다 ICBC가 작년에 거절한 개인 차번호판 이름 file 밴쿠버중앙일.. 24.01.30.
6160 캐나다 환각 운전자, 제지하는 경찰차들 충돌 후 체포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6159 캐나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6158 캐나다 버나비북부, 주말까지 악취와 불꽃 기둥에 놀랄 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6157 캐나다 작년 한 해 BC주 독성 약물로 2500명 목숨 잃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5.
6156 캐나다 BC 연쇄상구균 감염 한 달 새 어린이 4명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