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WrhLzfX4_3909c2c99c5f0944

캐나다서도 코로나19 관련 한인 증오범죄 급증

지난 11일 몬트리올서 한인 스프레이 공격 받아

 

주캐나다 한국 대사관 등 캐나다 한국공관들은 16일(화) 美 애틀란타 일대 한인 마사지 업소 등에서 총격이 발생, 한인을 포함한 총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캐나다 한인의 안전을 당부하고 나섰다.

 

대사관은 17일자 캐나다 CTV News를 인용해, 코로나 19 관련 아시안 혐오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이후 한국인 대상 혐오범죄 증가율은 약 27%로 2번째로 높은 순위 기록했다는 것이다. 1위는 중국계 이민자이다.

 

또 대사관은 지난 11일(목)에는 몬트리올에 사는 한인이 신원불상의 사람들로부터 스프레이 공격을 받는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美 애틀란타 일대 한인 마사지 업소 등에서 총격이 발생, 한인을 포함한 총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애틀란타 사건에 대해서는 애틀란타 총영사관이 현장 지원 중이라고 전했다.

 

토론토 총영사관도 이와 같은 내용의 안전 공지 사항을 웹사이트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안전을 위한 가이드도 함께 올렸다. 또 사고를 당했을 때 공관으로 연락을 하도록 안내했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연락처는 대표전화(근무시간): +1-604-681-9581, 그리고 긴급전화(근무시간외): +1-604-313-0911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안전 행동 요령]

1. 야외 이동시 (보행 또는 차량) 모르는 사람과의 적대적 접촉을 피하십시오.

   - 불쾌한 언행과 시선으로 상대를 자극하는 것을 삼가십시오.

2. 다른 민족‧인종에 대해 자극적인 평가나 언행을 삼가십시오.

3. 늦은 밤시간 등 범죄 취약시간대 “나홀로 이동”을 자제해 주십시오

   - ‘나홀로 이동’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핸드폰을 적극 활용하십시오.

      * 핸드폰 후레쉬를 켜고 이동/상대방과 통화하는 것처럼 큰소리로 대화

4. 가족 등 지인들에게 본인의 이동 동선 및 연락처를 고지하고 공유하십시오.

   - 가족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연락 가능한지에 대해 최신 정보를 유지하십시오.

5. 경찰 긴급신고(911)를 적극 활용하십시오.

6. 범죄나 재난상황을 겪고 계시다면, 주캐나다대사관 영사과로 연락하십시오

   - 경찰에게 주캐나다대사관의 연락을 원한다고 분명하게 요청하십시오.

  • |
  1. 캡처.JPG (File Size:67.0KB/Download:1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175 캐나다 연방치과보험치료 5월부터 개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4 캐나다 언론사 직원들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친다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3 캐나다 삶의 질이 낮을수록 혐오범죄 비율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2 캐나다 캐나다의 한국 평가, 한류보다는 전통적 우호관계 더 큰 영향력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6171 캐나다 BC주 렌트에서 산다면 최대 400달러 세금이 돌아온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8.
6170 캐나다 혼다캐나다 2020~2022년형 67000대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8.
6169 캐나다 2026년 월드컵, 밴쿠버에서 7게임 치러져 밴쿠버중앙일.. 24.02.07.
6168 캐나다 주택가격 안정위해 외국인 구입금지 2년 연장 밴쿠버중앙일.. 24.02.07.
6167 캐나다 한인 이민자 왜 다시 캐나다를 떠나는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7.
6166 캐나다 코로나 이후 올해 실직 두려움 가장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5 캐나다 밴쿠버 15세 여학생 교통사고로 중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4 캐나다 밴쿠버 주택렌트 시장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3 캐나다 치과보험 신청, 2월 현재 72세 이상 노인까지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2.
6162 캐나다 보행자 치고 달아나는 것도 유행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1.31.
6161 캐나다 ICBC가 작년에 거절한 개인 차번호판 이름 file 밴쿠버중앙일.. 24.01.30.
6160 캐나다 환각 운전자, 제지하는 경찰차들 충돌 후 체포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6159 캐나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6158 캐나다 버나비북부, 주말까지 악취와 불꽃 기둥에 놀랄 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6.
6157 캐나다 작년 한 해 BC주 독성 약물로 2500명 목숨 잃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5.
6156 캐나다 BC 연쇄상구균 감염 한 달 새 어린이 4명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