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실업률과 엘버타로부터의 이주가 원인"

 

총격과 살인 등 강력 범죄 발생률이 유독 높은 써리를 두고 종종 BC 주의 ‘범죄 수도(Crime Capital)’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그러나 BC 주에서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은 따로 있다. 높은 마리화나(Marijuana, 대마초) 소지율과 음주운전 적발률로 ‘캐나다에서 가장 범죄율이 높은 도시’ 오명을 안고 있는 켈로나(Kelowna)다.

 

그런데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거쳐 범죄 행위 적발률이 하향세를 타던 켈로나가 2015년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2014년과 비교해 전반적인 범죄 발생률이 11% 상승했는데, 특히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자동차 내 물품 도난’이 무려 40% 증가했다. 

 

켈로나 RCMP 닉 로만척(Nick Romanchuck) 수퍼인텐던트는 “범죄 적발률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에는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 째로 BC 주 내륙 지역의 경제가 침체되면서 켈로나 지역 실업률이 높아지고 것이다. 두 번째는 유가 하락 직격탄을 맞은 엘버타에서 이주해오는 사람들이 범행에 가담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52 캐나다 BC한인실업인협회, 13일 창업설명회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1.
4551 캐나다 29일 BC 새 확진자는 29명에 그쳐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1.
4550 캐나다 BC, 5월까지 마약 오남용 사망자 중 19세 이하도 11명 포함 file 밴쿠버중앙일.. 21.06.30.
4549 캐나다 BC주민, 다양한 과속 단속 방법들 대체로 찬성 file 밴쿠버중앙일.. 21.06.30.
4548 캐나다 BC 성인 2차 접종 완료 30.5% file 밴쿠버중앙일.. 21.06.30.
4547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고온에 지표면 오존 농도도 높아져...야외 활동 자제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9.
4546 캐나다 주토론토 총영사 6.25 기념식 참석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9.
4545 캐나다 재외동포재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민족 공동체 간담회 연다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6.
4544 캐나다 BC 코로나19 2차 접종 112만명 돌파, 성인인구 25.9%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6.
4543 캐나다 7월 초 제3회 밴쿠버 한국 영화제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6.
4542 캐나다 캐나다, AZ백신 교차접종 관련 지침 변경 file Hancatimes 21.06.25.
4541 캐나다 몬트리올 지난해 인종차별 관련 증오범죄 53% 증가 file Hancatimes 21.06.25.
4540 캐나다 퀘벡주, 종류 관계없이 2차 백신접종 예약 변경 가능 file Hancatimes 21.06.25.
4539 캐나다 르고 주총리, "코로나19 감소 불구 단계별 접종 신중하게 완화해야" file Hancatimes 21.06.25.
4538 캐나다 퀘벡주-온타리오주 국경 16일부터 다시 개방 file Hancatimes 21.06.25.
4537 캐나다 설훈 의원, 우편 투표 허용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5.
4536 캐나다 한-캐나다, 6·25참전 캐나다군 미수습 실종자 신원확인 양해각서 체결 밴쿠버중앙일.. 21.06.25.
4535 캐나다 스마트팩토리 해외진출, ‘캐나다 기업과 함께’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5.
4534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 한국 직계가족 방문 격리면제 신청 접수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4.
4533 캐나다 4월 육로 이동 캐나다 및 미국 거주자 여전히 낮은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