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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정부 지난해 취한 한시적 조치 항구화

정부 마진이 업소 이윤으로...경영난 해소 도움

 

 

BC주 정부는 식당, 술집, 그 밖의 관광 관련 업소에서 항시적으로 도매가로 술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이들 업소가 정부 리커스토어와 같은 가격으로 술을 살 수 있는 지위를 얻는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24일 지난해 6월 한시적으로 취해진 도매가 구매 허용을 앞으로 쭉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업소 주인들에게 사업에 대한 안정된 미래상을 부여하고 업계 종사자 19만 명의 생계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가 이 조치를 취하기 이전에는 정부 리커스토어를 제외한 주류 취급 업소는 도매가에다 정부 마진이 더해진 소매가로 술을 사야 했다. 따라서 정부 마진폭이 업주 영업이윤으로 더해짐에 따라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하는 업주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전망이다.

 

캠룹스 소재 폭슨 하운즈 펍(Fox’n Hounds Pub) 영업주 알 디콘(Al Deacon) 씨는 “지난주 홀을 돌리는 인원의 근무시간이 12 쉬프트 줄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 조치로 얻어지는 추가 이윤을 이용한다면 이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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