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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에서도  큰 관심, 용의자는 오리무중

 

            

지난 8일(금), 밴쿠버에서 열린 시리아 난민 환영 파티에서 한 남성이 곰 퇴치용 스프레이(Pepper Spray)로 난민들을 공격했다.

 

밴쿠버 경찰(VPD)이 9일 아침 발표한 브리핑에 따르면, 밤 10시 반 경 킹스웨이 로드(Kingsway Rd.)에 있는 MAC(Muslim Association of Canada) 센터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VPD가 계속 조사 중이다.

 

당시 현장에는 어른과 아동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행사 도중 흰색 후드티를 입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페퍼 스프레이를 난사한 것이다.

 

20 명 가량이 스프레이에 맞아 기침을 하거나 눈 주위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소방대(Vancouver Fire and Rescue Services)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 처치를 시행, 더 이상 큰 피해는 없었다. 

            

사건 다음 날,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 총리와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트루도 총리는 ‘이 것은 캐나다인의 본 모습이 아니며, 캐나다인을 대표하는 행동도 아니다’라고 적었다.

 

로버트슨 시장은 ‘이번 사건은 일종의 혐오 범죄이며, 밴쿠버는 이러한 범죄를 두둔하지 않는다’고 적었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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