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çois Legault Twitter

캐나다 주 총리들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열린 이틀째 회의를 마쳤지만, 주 정부 의료 요구 사항에 대한 논의는 아직 진행하지도 못했다.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는 언론을 통해 이가 정말 심각한 문제이고, 캐나다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가 왜 자신들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장관을 보내는 대신 트뤼도 총리가 직접 회의에 참석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내무부 장관은 연방정부가 의료 이전료를 늘리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도미닉 르블랑(Dominic LeBlanc) 캐나다 내무부 장관은 캐나다가 선거 전날 잉여금을 늘리거나 사람들에게 수표를 보내는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르고 주총리는 르블랑 내무부 장관이나 쟝-이브 듀클로(Jean-Yves Duclos) 캐나다 보건부 장관이 자신들의 요청에 답하는 것은 모욕적인 일이고, 르블랑 내무부 장관의 발언이 다른 주 총리들의 뜻과도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팀 휴스턴(Tim Houston) 노바스코샤주 총리는 의료 예산을 절약하여 다른 분야에 투자하는 주는 없고,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연방정부가 자신들은 회피하고 있는 것이며 자신들은 이와 관련하여 정부와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고 이가 자신들이 요구하는 전부라고 말했다.

 

총리들은 건강 이전료에 대해 연방정부에 더 많은 돈을 요구하기 위해 모였으며, 현재 기존의 22%에서 이를 35%까지 인상하기를 원하고 있다.

 

르고 주총리는 주 정부가 새로운 의료진을 계속 고용하기 위해 많은 연방 자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봄, 크리스티앙 뒤베(Christian Dube)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퀘벡주 의료 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으며, 르고 주총리는 해당 계획을 실행하기에 충분한 자금이 확보되어 있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필요성과 나머지 지역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는 트뤼도 총리와 함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XgKJpCVEAAz0gz-696x464.jpg (File Size:57.5KB/Download: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2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