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heaHyPVo_aacbb56362080e6b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세 불구 2% 유지

경기성장률 1분기 예상보다 3.1% 높아

 

소비자물가가 4월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물가 관리 목표치보나 여전히 높고, 경기성장세로 예상보다 높아 캐나다의 기준금리가 다시 올라갔다.

 

연방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높인 4.75%로 인상한다고 7일 발표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3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4월에 전달보다 0.1% 포인트 다시 상승을 했다. 또 1분기 경제 성장률은 3.1%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보다 높은 성장세다.

 

연방정부의 소비자물가 관리 목표치인 2%에 비해 여전히 높은 소비자물가와 경기 둔화를 목표로 한 금리 인상 효과가 아직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금리 인상을 했다는 설명이다.

 

또 미국이 5월 정기 기준금리 발표에서 0.25%포인트 인상해 5%~5.25%가 된 것도 이번 기준금리 인상 단행에 한 요인으로 보인다.

 

캐나다는 작년 1월 26일 0.25%였던 기준금리를 올 1월 25일까지 8번 연속 인상하며 4.5%가 됐다. 이후 3월과 4월에는 4.5%를 유지했으나, 미국 기준금리와 차이가 벌어지면서 이번에 다시 4.75%로 올렸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밴쿠버시 공공 광장서 음주, 1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4 캐나다 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3 캐나다 랭리시, 22일 부터 208번가 도로확장 야간공사… 불편 예고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6.
6252 캐나다 17일 부터 온라인 플랫폼으로 '의사 찾는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1 캐나다 로얄 르페이지 “캐나다 주택 가격, 연말까지 9%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3.
6250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에 30년 상환기간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9 캐나다 월 14달러 내세운 '피즈'… '우리집 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8 캐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 BC주 대학들 평가보니…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2.
6247 캐나다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5 캐나다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중앙일.. 24.04.11.
6244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3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624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624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6239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8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6237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6236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