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축산업 노동자 만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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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업률은 사상 최저를 기록했으며, 기업들은 10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우리는 이민 노동자들이 필요하니 그들을 막는 선거운동을 벌이지 마라.
캐나다에서는 이민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0월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자유당을 앞서는 보수당 유권자들 사이에서 더욱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민을 위협으로 여기는 미국과 달리, 캐나다 기업들은 매년 허용된 이민자와 난민 수를 인구의 약 1퍼센트로 늘리겠다는 트뤼도총리의 약속을 광범위하게 지지한다.
산하에 170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캐나다 경제위원회의 골디 하이더 위원장은 "이민자가 미국에서처럼 정치적 무기로 이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연방정부의 목표에 동의하며, 우리는 그 목표들을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 이 사실은 캐나다가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이민자들이 필요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실업률이 5.4%로, 1976년에 비교 가능한 데이터가 처음 발표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캐나다는 노동자를 필요로 한다. 6월 25일 보고서는 농업 노동력 부족으로 수십억 달러 손실을 보고 있으며 향후 10년 내에 이런 현상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캐나다산 육류 생산업체인 메이플 리프(Maple leaf)의 매니토바 브랜든 돼지고기 가공 공장은 노동력과 돼지 부족으로 인해 생산능력의 80%만 가동하고 있다고 수잔 야에거(Susan Yaeger) 고용부장이 말했다. 돼지 부족은 회사가 돼지농장을 운영할 숙련된 노동자를 찾지 못해 생겼다. 
그런데도 일부 정치인들은 매년 캐나다로 오는 이민자와 난민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4월 에코스의 정치분야 조사에 따르면, 보수당에 투표했다고 밝힌 캐나다인의 3분의 2가 "눈에 띄는 소수" 학문적 표현으로 "비 백인"이 너무 많다고 응답했다. 이 수치는 2015년 53%에서 늘어난 수치다.
자유당에 따르면 캐나다의 인구증가는 2015년 0.8%에서 2018년 1.4%로 늘어났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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