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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운항성 퍼포먼스에 대한 최근 보고서에서 캘거리 국제공항이 17위를 기록하며, 비슷한 규모의 국제공항들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의 항공 자료 네트워크인 Official Airline Guide의 보고서는 캘거리 공항의 항공편들이 다른 공항들에 비해 정시에 운행될 확률이 80% 이상 높다며, 대형 공항 카테고리에서 캘거리 공항을 17위에 선정했다. 중형 공항 카테고리에서는 에드먼튼 공항이 79% 이상의 정시 운항성을 기록하며 20위를 차지했다.
한편, 북미 항공사 카테고리에서는 웨스트젯이 전체 항공편의 78%가 정시에 출발하는 기록을 보이며 6위에 선정되었다. 1위는 87%를 기록한 하와이안 에어라인이 차지했다. 웨스트젯은 세계에서 비용이 저렴한 항공사 부문에서 1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가 항공사 카테고리에서는 에어캐나다가 20위에 선정되며 66%의 정시 출발 비율을 기록했다. 1위는 칠레의 라탐 에어라인스 그룹으로 86%를 기록했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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