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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도예가 도암 김정홍 장인의 제자들의 모임인  클레이포유(ClayforYou)가 매년 실시해 오던 정기 전시회가 올해는 도취(陶醉)라는 테마로 지난 3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 간 코퀴틀람의 Place-des-Arts(1120 Brunette Ave, Coquitlam) 진행 중이다. 오픈닝 리셉션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클레이포유는 2005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주류 전시장에서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도자기 문화를 알려왔다. 이를 통해 중국이나 일본과 확연히 다른 한국 전통 도자기의 고유성을 알리는 동시에 중국과 일본과 전혀 다른 한국의 역사 문화 등 인류학적 차별성을 알려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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