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월그린스, 월마트, 퍼블릭스, 윈딕시 등에서 24일부터
 
cvs.jpg
▲ 플로리다를 포함한 미 전역의 CVS, 월마트 등이 지난 24일부터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플로리다주 롱우드시 소재 CVS내 칸막이로 설치된 백신접종실.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플로리다를 포함한 미 전역의 CVS, 월마트 등이 지난 24일부터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플로리다의 대표적인 식품업소인 퍼플릭스는 24일 브레바드, 듀발, 오렌지, 포크 등 4개 카운티에서 추가접종을 제공하고 있다. 25일부터는 플로리다 전체 퍼블릭스에서 부스터 샷을 제공한다. 월그린스는 같은날 부스터 샷 예약 일정을 잡기 시작했다.

플로리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경우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인 트로피컬 파크, 마이애미 동물원 및 마이애미 데이드 칼리지 노스 캠퍼스에서 추가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누가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나?

추가접종은 2회 복용량의 화이자 시리즈를 완료한 지 6개월 이상 경과한 사람에게 해당한다. 모더나 또는 존슨앤존슨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아직 자격이 없다.

65세 이상 주민 외에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

▪ 장기 요양 시설 거주자
▪ 코로나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심각한 기저 질환자. 즉 암,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임신, 비만 및 만성 신장 질환자 등.
▪ 코로나19에 노출되고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직업군. 여기에는 의료 종사자와 교사 및 식료품점 근로자와 같은 필수 근로자가 포함된다.
▪ 면역 저하로 인해 이미 화이자 3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도 3차 접종 후 최소 6개월 후에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플로리다 추가 접종 어디서?

화이자 부스터는 24일부터 브레바드, 듀발, 오렌지, 포크 카운티의 퍼블릭스에서, 25일부터 마이애미-데이드, 브라워드, 팜비치, 먼로 카운의 퍼블릭스에서 접종하고 있다.

퍼블릭스는 예약없이 방문 접종이 가능하지만, 27일부터는 publix.com/covidvaccine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월마트, 윈딕시, 프레스코 와이 매스(Fresco y Más), 샘즈 클럽은 예약 및 방문을 통해 추가접종을 제공하고 있다.

월마트에서 접종예약을 하려면 walmart.com/covid로, 샘즈 클럽은 samsclub.com/covid에 접속하면 된다.

윈딕시의 경우 winndixie.com/pharmacy/covid-vaccine에, 프레스코 와이 매스(Fresco y Más)의 경우 frescoymas.com/pharmacy/covid-vaccine으로 접속하변 된다.

월그린스 예약은 Walgreens.com/ScheduleVaccine을 통해 800-WALGREENS 또는 지역 월그린스에 전화하여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추가접종을 예약한 사람은 접종시 1,2차 접종 증서와 본인임을 입증하는 증서(운전면허증 등)를 소지해야 한다.

접종증서를 분실한 사람은 복사본을 제시하거나, 접종을 받은 카운티에 연락하여 새 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월그린스 약국 계정이 있는 사람은 온라인이나 회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백신 기록에 접속할 수 있다. 월마트 또는 샘즈클럽을 통해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디지털 백신 기록에 접속할 수 있다.
  • |
  1. cvs.jpg (File Size:74.6KB/Download: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517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9516 업무의 연장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함정 file 프랑스존 14.05.01.
9515 우크라이나 사태, 아시아로 향하던 미국의 대외정책 방향 선회시켜. 유로저널 14.05.06.
951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9512 2050년의 영국, 흑인 및 소수 인종이 인구의 1/3 file 유로저널 14.05.09.
9511 미국 북텍사스 ‘운전 중 전화사용금지’ 확산 뉴스코리아 14.05.10.
9510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9509 미국 우석대, 뉴욕서 태권도 아트 퍼포먼스 호평 file 옥자 14.05.14.
9508 미국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 뉴욕주상원의원 도전 file 옥자 14.05.14.
9507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9506 미국 뉴욕 할렘서 첫 ‘한국문화 거리축제’ 성황 file 옥자 14.05.19.
9505 미국 美뉴욕주 한인 추모다리 탄생..故 최규혁 하사 file 옥자 14.05.25.
9504 이민가기 매력적인 국가 독일, OECD국가 중 2위 차지 file 유로저널 14.05.28.
9503 미국 NYT에 ‘日 전범기’ 축구 유니폼 비판광고 file 옥자 14.05.30.
9502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file 유로저널 14.09.03.
9501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9500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9499 미국 ‘덤보아트페스티벌’ 뉴욕 뜨거운 열기 file 뉴스로_USA 14.10.02.
949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