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투표는 8일~15일, 선관위 우편투표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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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18일에 치러질 플로리다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 캠페인이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올랜도 에지워터 선상의 투표소 앞에 꽂힌 후보 홍보판들.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믈리) 김명곤 기자 = 다음달 18일에 치러질 플로리다주 예비선거(primary election)를 앞두고 후보들의 선거 캠페인이 달아오르고 있다. 후보들은 자신의 공적을 드러내거나 상대후보를 깎아 내리는 등 적극 공세를 펼치고 있다.

주 예비선거는 정당 소속 경선, 혹은 비당파 선출직 후보들을 뽑는다. 이중 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11월 3일 본 선거(general election)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비당파 경선의 경우, 어느 후보도 50% 이상의 득표율을 얻지 못할 경우, 상위 2명의 결선 승자가 11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올해 예비선거 투표지에는 연방의원직, 주의원직, 세무관, 카운티위원, 지방법원판사, 카운티 판사, 교육위원회위원, 셰리프 등 각종 정부 요직 후보들의 이름이 오른다.
선거 투표 자격은 유권자 등록이 되어 있는 플로리다 거주 18세 이상 미국 시민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유권자들에게 우편 투표를 장려하며 신청용지를 발송하는 등 나름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기투표는 선거 한 주 전인 8월 8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진다. 조기투표 일정은 각 카운티마다 다르다.

현재 유권자들에게는 투표 샘플(견본) 용지가 개별 우송되는 중이다. 유권자는 샘플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표해두었다가 투표소에 갈 때 지참하고 정식 투표지에 그대로 옮기면 투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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