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남성 재빠른 대응으로 사육사 무사히 탈출

 

 

5세 아이의 생일파티가 열린 유타주 파충류 센터에서 통유리로 된 우리 안에 있던 8피트 크기의 악어가 사육사를 공격했다.

 

방문객에 의해 촬영, 공개된 영상에는 악어가 먹이를 주기 위해 우리에 들어간 사육사의 손을 한동안 주시한다. 이후 손을 향해 입을 가까이 했다.  사육사는 악어가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채 손을 내밀었다가 갑작스런 악어의 공격에 물 안으로 끌려들어갔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지만 현장에 있던 다른 방문객이 재빠르게 입수, 악어 등뒤에 올라타 제압했고 사육사는 무사히 빠져나올수 있었다.

 

악어의 습성상 공격과 동시에 먹잇감을 물 안으로 끌고 들어간 뒤 몸을 회전하며 먹잇감을 찟거나 죽인다. 사육사는 “손이 물려 빨려들어간 순간 악어가 도는 방향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러지 않았다면 팔이 부러지고 찢겨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육사는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았고 손을 빼려고 힘을 주지도 않으며 악어가 턱힘을 줄일 때까지 기다렸고 악어를 제압한 방문객도 악어의 움직임이 잦아진 틈을 타 우리를 빠져나왔다.

 

https://youtu.be/H_xxL_G3KKg

 

안미향 기자

텍사스N

  • |
  1. oknews.jpg (File Size:13.4KB/Download:1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297 미국 3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4.9%... 소비자 지출 예상 밑돌아 코리아위클리.. 24.01.02.
9296 미국 미 연방대법, 트럼프 전 대통력 면책특권 신속 심사 거부 file 코리아위클리.. 24.01.02.
9295 캐나다 "길위에 김대중" 1월 13일 카메론센터 상영 file 밴쿠버중앙일.. 23.12.29.
9294 캐나다 내년까지 메트로밴쿠버에서 눈 보기는 힘들 듯 file 밴쿠버중앙일.. 23.12.29.
9293 미국 플로리다 최초 룰렛, 크랩스 등 카지노 게임 선보여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9292 미국 올랜도 초호화 인공해변 '에버모어', 내년 초 그랜드 오픈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9291 미국 탬파 '방사능 도로' 논란... 비료 부산물 인산석고 처리에 골머리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9290 미국 성형수술 '그라운드 제로' 마이애미, 불법 회복센터 성행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9289 미국 탬파 비영리 단체, 대학 중도 포기자 학교 복귀 돕는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9288 미국 플로리다 대배심, 주 정부에 “불법이민 억제책 강화하라” 촉구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9287 미국 유대인들은 왜 성탄절에 중국 음식을 먹을까?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9286 미국 트럼프 대선 캠프 “내년 3월 공화당 대선 후보 결정된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9285 미국 트럼프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의 피를 오염시킨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2.26.
9284 캐나다 임시 외국인 노동자 어떤 직종에 주로 근무하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12.22.
9283 캐나다 캐나다서 딱 졸업 후 취업길이 뻔하게 보이는 전공과 그렇지 못한 전공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12.22.
9282 미국 "미, 내년 대선 앞두고 중국 전기차 관세 인상 검토" file 라이프프라자 23.12.21.
9281 미국 미국, 우크라이나 미래 '명백한 계획' 가져 라이프프라자 23.12.21.
9280 캐나다 한류고 뭐고 캐나다에서 씨알도 안먹히는 한국 file 밴쿠버중앙일.. 23.12.21.
9279 캐나다 BC주에서 실업보험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판 file 밴쿠버중앙일.. 23.12.21.
9278 캐나다 식품물가는 캐나다 서민가계에 큰 부담 file 밴쿠버중앙일..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