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249651_L4tqYG8g_94737a0a4fee4e68ccde8554e6c9b4269049e1bc.jpg

408249651_iWEtaMLx_5bec1d49211c2333d1207d0f39061a4f83a150f5.jpg

408249651_bPOzTXID_64e67960c898b5823b61334c9c8edab984a00c52.jpg

브리티시컬럼비아(BC) 웨스트 밴쿠버에 위치한 ‘세인트 조지 스쿨’의 재학생인 12학년 최재원 군은 교내 펀드레이징을 통해 지난 21일(현지시간) COVID19 확산 방지에 필수적인 마스크 2000장을 포트 랭리 소재 ‘랭리 파인 아트 스쿨’에 기부했다.

 

기부자인 최 군에 따르면 “마스크 구입에 사용된 재원은 교내 동아리의 정기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했으며, 교내 동아리는 여름과 겨울 각각 2회, 매년 총 4회의 펀드레이징을 통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작년의 경우 COVID19로 인해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 운영이 불가능하여 에코백과 컵홀더 등을 제작, 판매하는 행사를 위주로 진행했으며 모금 횟수도 총 2회로 줄어들었다. 한편 이러한 과정으로 확보한 기금의 일부는 학교의 ‘시니어 리더’들에게 재량권을 부여하여 자유로운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 군은 이번 기부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팬데믹으로 인한 제한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마련한 기부 활동인 만큼 ‘랭리 파인 아트 스쿨’ 측에서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 혹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원 군은 향후 기회가 있다면 “졸업 후에도 봉사 혹은 기부 등의 사회 기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유정민학생기자(랭리파인아트스쿨 12학년)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257 캐나다 개인 단체 아니면 재정 운영 투명해야-아니면 한인사회가 피해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7.
9256 캐나다 캐나다중앙은행 기준 금리 5%로 동결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7.
9255 미국 미국, BLU-109 폭탄 100개 이스라엘 제공 라이프프라자 23.12.06.
9254 미국 미국, 세계 무기 거래 시장 지배 라이프프라자 23.12.06.
9253 캐나다 겨울철 시모어 차몰고 가려면 데이패스 필수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6.
9252 캐나다 코퀴틀람 내년도 예산안 재산세 8.92% 인상 포함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6.
9251 캐나다 KBS, 재외동포 차세대 축하 방송! 밴쿠버중앙일.. 23.12.06.
9250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하향 안정세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5.
9249 캐나다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짱!)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9248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차세대전문직 네트워크 주관-첫 직군 변호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9247 캐나다 첸 주의원, 노스로드에서 다시 한인 주의원 나오기를 기원 밴쿠버중앙일.. 23.12.01.
9246 캐나다 디지털경쟁력 캐나다와 한국 누가 앞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9245 캐나다 작년 전국 살인사건 874건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9244 캐나다 재외동포 뿌리는 한국 땅에 박혀 있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9243 캐나다 BC주민 휴대폰 통신비 비싸다는 생각 지배적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9242 미국 2024년 미국 선거 전, 우크라이나의 평화 불가능 라이프프라자 23.11.29.
9241 캐나다 김장 김치 "바로 이맛 아닙니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8.
9240 캐나다 작년 한 해 캐나다 사망자의 절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8.
9239 캐나다 캐나다 정보국, 관•학계에 中 정부 '인재 영입' 경계령 라이프프라자 23.11.25.
9238 캐나다 차량 출발전, 시야를 가리는 눈, 얼음, 성애는 꼭 제거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