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arBs8kto_28042035c469b90a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 페이스북 사진

 

작년 동기 대비 280명 늘어나

캐나다 전체로는 50.1% 증가

 

올해 두 달간 캐나다의 새 영주권자가 50% 증가했지만, 한인 영주권자 수는 이에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이민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캐나다 영주권을 받은 수는 7만 2510명이다. 이는 작년 동기의 4만 8095명에 비해 50.8%가 늘어난 수치다.

 

그런데 한인 새 영주권자는 올해 첫 두 달간 1280명으로 작년 1000명에 비해 280명이 늘었다. 28%가 늘어난 셈이다. 전국 증가율에 비해 반을 조금 넘긴 것이다.

 

주유 유입국 순위를 보면, 인도가 2만 4100명으로 절대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이 5005명, 필리핀이 4480명, 나이지리아가 2720명, 아프카니스탄이 2495명 등 5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미국, 이란, 브라질, 파키스탄, 프랑스 순이었으며, 한국은 멕시코와 함께 11위로 나타났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1만 3670명의 새 영주권자를 유치했다. 올해 새 영주권자의 18.9%에 해당했다. 온타리오주에는 3만 2975명으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45.5%의 새 영주권자가 정착을 했다. 알버타주는 7865명, 퀘벡주는 7810명 등의 새 영주권자가 정착을 했다.

 

BC주를 선택한 새 영주권자를 이민 종류별로 보면 경제 이민이 9580명을 가장 많았고, 가족 초청 이민이 2890명, 그리고 난민이나 보호 등이 1040명이었다. 

 

각 대도시별 정착지 통계에서 메트로밴쿠버를 선택한 새 이민자는 1만 390명이다. BC주를 선택한 이민자의 76%가 메트로밴쿠버에 살기 시작한 셈이다.

 

토론토에는 2만 2720명이 정착을 해 전체 새 영주권자 중 31.3%를 유치했다. 몬트리올을 선택한 새 영주권자는 6315명이었다. 캘거리는 3720명, 에드몬튼은 2810명, 위니펙은 2500명 등이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257 캐나다 개인 단체 아니면 재정 운영 투명해야-아니면 한인사회가 피해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7.
9256 캐나다 캐나다중앙은행 기준 금리 5%로 동결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7.
9255 미국 미국, BLU-109 폭탄 100개 이스라엘 제공 라이프프라자 23.12.06.
9254 미국 미국, 세계 무기 거래 시장 지배 라이프프라자 23.12.06.
9253 캐나다 겨울철 시모어 차몰고 가려면 데이패스 필수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6.
9252 캐나다 코퀴틀람 내년도 예산안 재산세 8.92% 인상 포함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6.
9251 캐나다 KBS, 재외동포 차세대 축하 방송! 밴쿠버중앙일.. 23.12.06.
9250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하향 안정세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5.
9249 캐나다 김치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짱!)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9248 캐나다 밴쿠버총영사관, 차세대전문직 네트워크 주관-첫 직군 변호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9247 캐나다 첸 주의원, 노스로드에서 다시 한인 주의원 나오기를 기원 밴쿠버중앙일.. 23.12.01.
9246 캐나다 디지털경쟁력 캐나다와 한국 누가 앞설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1.
9245 캐나다 작년 전국 살인사건 874건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9244 캐나다 재외동포 뿌리는 한국 땅에 박혀 있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9243 캐나다 BC주민 휴대폰 통신비 비싸다는 생각 지배적 file 밴쿠버중앙일.. 23.11.30.
9242 미국 2024년 미국 선거 전, 우크라이나의 평화 불가능 라이프프라자 23.11.29.
9241 캐나다 김장 김치 "바로 이맛 아닙니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8.
9240 캐나다 작년 한 해 캐나다 사망자의 절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8.
9239 캐나다 캐나다 정보국, 관•학계에 中 정부 '인재 영입' 경계령 라이프프라자 23.11.25.
9238 캐나다 차량 출발전, 시야를 가리는 눈, 얼음, 성애는 꼭 제거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