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탑승수속 심사라인 추가
 
news_img1_1572898287.png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국제 공항이 국내선 탑승 수속 지체를 해결하기 위해 탑승 심사 라인을 추가 운영키로 하면서 승객들의 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을 보인다.
지난 화요일부터 Concourse A, B에 설치된 탑승 수속 라인에 더해 Concourse B에도 심사 라인을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 갔다. 추가 탑승 심사 라인 중 2곳은 일반 심사, 세 번째 라인은 우선 탑승객과 특별 탑승객을 위해 운영된다. 새로운 사전 탑승 심사 라인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이 되지 않을 경우는 기존 A, C를 이용하게 된다.
캘거리 국제 공항 운영담당 부사장 크리스 마일즈 씨는 “국내선 탑승수속이 피크 타임에 승객들이 많이 몰리면서 시간이 길어 지는 불편이 초래되어 왔다. 사전 탑승 수속 심사 라인을 추가로 운영해 승객들이 조금 더 빠르고 편리하게 여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2018년 캘거리 국제 공항 이용 승객수는 1천 7백 3십만 명으로 2017년 대비 6.6% 증가했다. 공항 이용 승객수의 증가는 3년 전 문을 연 국제선 터미널과 2014년 개통된 신 활주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사전 탑승수속 심사 라인 추가는 일시적으로 운영되며 캘거리 국제 공항 측은 연방정부 항공 안전국과 협의를 사전 탑승 수속 라인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국내선 탑승 수속 심사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237 캐나다 BC주민, 과속단속 카메라 운영에 대체로 호의적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
9236 캐나다 외국국적자 "내 땅을 내 땅이라 부르지 못하고, 내 집을 내 집이라 부르지 못하냐"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5.
9235 캐나다 노스로드 한인타운 지역구 다음 주의원은 누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9234 캐나다 주말 밴쿠버서 무장 군인 출몰에 총격소리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9233 캐나다 BC주 주택가격 안정화 위해 부자가세 정책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4.
9232 미국 미국 초계기. 사고 라이프프라자 23.11.22.
9231 미국 "사냥하고 낚시할 권리를 주 헌법으로 보장하라"?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9230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포츠 베팅' 길 다시 열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9229 미국 플로리다 공화당원들 작심했나... 트럼프 60% vs. 디샌티스 21%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9228 미국 "플로리다는 대서양의 예루살렘"? file 코리아위클리.. 23.11.22.
9227 캐나다 장바구니물가, 타물가 대비 여전히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2.
9226 미국 미.국방장관, 우크라이나 방문 라이프프라자 23.11.21.
9225 캐나다 주정부, 증오와 폭력 피해 지역사회 단체 지원 임박 밴쿠버중앙일.. 23.11.21.
9224 캐나다 BC주정부 플랫폼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책 마련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1.
9223 캐나다 "덮어놓고 이민자 받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1.21.
9222 미국 '불운 징크스' 50달러권 지난해 발행량 40년 만에 최대 라이프프라자 23.11.20.
9221 미국 미국 - 필리핀 핵협정 체결 라이프프라자 23.11.18.
9220 미국 미국 재무부. 러시아 석유 수송 회사들 제재 라이프프라자 23.11.18.
9219 캐나다 코윈밴쿠버 송년 행사 푸짐하게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7.
9218 캐나다 밴쿠버 집 있으면 연봉 23만불은 되는 셈 file 밴쿠버중앙일.. 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