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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RCMP 트위터 사진

 

포코 코스코 인근서 차 태워준다 유혹

용의자는 백인 검은 반 대머리의 남성 

 

지난 주에 포트 코퀴틀람 월마트 인근에서 한 백인 남성이 어린 여학생들에게 과자를 사주겠다며 접근한 사건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코퀴틀람RCMP는 지난 14일 포트코퀴틀람의 센트럴 에비뉴와 매리힐 로드 인근에서 어린 여학생 2명에게 이상한 남성이 차를 태워주겠다는 사건이 신고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학생들은 문이 4개인 세단 차량 옆에 서 있던 용의자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인 자신들에게 접근해, 월마트에 가고 싶으면 차를 태워주고 쿠키도 사준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다행히 여학생들은 이 남자로부터 달아날 수 있었다.

 

경찰이 발표한 용의자의 인상 착의를 보면 백인 남성으로 배가 튀어 나왔으며, 검은 색의 반 대머리이다. 또 염소 수염을 하고 높고 날카로운 음성(High pitched voice)을 갖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의 단서를 찾기 위해 사건 당일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사건 현장을 지나간 차량의 블랙박스 동영상(dashcam video)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는 코퀴틀람RCMP의 604-945-1550번으로 사건번호 2021-28496로 신고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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