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audière 지역의 Saint-Didace에 위치한 Germain-Caron 초등학교에 다니는 12명의 학생들이 1주일동안 퀘벡의 최북단에 위치한 Salluit지역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아이들은 극한의 오지를 체험하며 혹독한 자연환경과 싸워야 했지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온 듯 했다. 

한 학생은 TVA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추워서 매일마다 방한복으로 꽁꽁 싸매고 다녀야만 했어요, 볼이 떨어져 나가는 것만 같았어요.”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의 목적은 지역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에 있다. 

오지의 환경을 체험하며 학생들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를 체험하였다. “날고기도 먹어 봤구요, 순록 다리 살도 먹어봤어요”라고 한 아이가 말했다. 또 다른 아이는 “<그 중에 날로 먹는 돌고래 고기는 정말 최고였어요”라고 한술 더 뜨며 즐거워했다.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지난 일요일 Lanaudière로 돌아왔다. 아이들은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기며 오는 6월 자신들을 찾아올 예정인 오지의 원주민 친구들을 만날 거라는 기대에 벌써부터 한껏 들떠있는 듯 했다. Édith Lefrançois선생님은 “원주민 아이들에게 이곳에 오고 싶으면 매일 학교생활에 충실하라고 일러두었어요. 그곳의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여행기간은 불과 일주일에 지나지 않았지만 2년여의 준비기간과 82 000$의 경비가 소요되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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