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rey.jpg

헤프너 시장, '써리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총리 모습 인상적'

 

 

            

오늘 3일(목), 밴쿠버에서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총리와 각 주 수상들, 그리고 연방 장관들이 모두 만나는 회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많은 인사들이 한 발 앞서 밴쿠버에 도착했다. 특히 트루도 총리는 지난 주말 휘슬러에서 가족들과 스키 휴가를 보낸 이 후, 밴쿠버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친자연주의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등 분주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일(화)에는 써리를 방문해 린다 헤프너(Linda Hepner) 시장을 만난 것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헤프너 시장은 “가장 먼저 총리와 따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라며 “40분 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써리에 대한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는 총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자유당 연방 정부와 써리 시의회 사이에 가장 중요한 토픽은 바로 라이트 레일을 비롯한 교통 지원 문제다. 그러나 헤프너 시장은 “물론 그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다.

 

총리와 만날 때 마다 조금씩 라이트 레일을 논의하며 일을 진행시키고 있다. 총리는 우리 지자체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토픽은 바로 오늘 미팅의 주 논점과도 관련이 있는 ‘청정 기술(Clean Technology)’이었다. 헤프너는 “써리에는 포사이트(Foresight Accelerator)라는 이름의 청정기술 연구 센터가 있다.

 

이 시설은 캐나다 서부에서 유일하다. 그리고 SFU 대학 캠퍼스와 KPU 대학(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의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024 캐나다 연말 분위기는 잠시 묻어두고 사진으로만 즐기기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5.
6023 캐나다 코로나 사태 기간 온라인 취업 사기 기승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5.
6022 캐나다 밴쿠버 가톨릭 대주교, 정부 종교집회 금지 “황당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4.
6021 캐나다 캐나다 코로나 하루 6만 명 확진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4.
6020 캐나다 하루 사망자 10명...20일 BC주 코로나19 상황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4.
6019 미국 플로리다 '최저임금 15달러' 지지자들, "주 의회 방해 말라" file 코리아위클리.. 20.11.22.
6018 미국 플로리다 민주당 '대선 패배',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 file 코리아위클리.. 20.11.22.
6017 미국 플로리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내년부터 등장 file 코리아위클리.. 20.11.22.
6016 미국 바이든 행정부, 유학생 비자 정책 유연해 질 듯 file 코리아위클리.. 20.11.22.
6015 캐나다 실내에서는 무조건 마스크 착용해야...식당서 음식 먹을 때 제외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1.
6014 캐나다 써리 메모리얼 병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1.
6013 캐나다 정부, 연말연시 종교 행사 비대면 진행 촉구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1.
6012 캐나다 BC, 불필요한 여행자제...먼저 마스크 착용 의무화?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0.
6011 캐나다 BC주 코로나19, 갈 때까지 가보자는 것인지!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0.
6010 캐나다 연방, 불체자 신분회복 유예 연말까지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0.11.20.
6009 캐나다 정부, ‘내년 말까지 코로나 백신 다 맞을 수 있을 터’ file 밴쿠버중앙일.. 20.11.19.
6008 캐나다 중국계 여성 스탠리 파크서 시체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0.11.19.
6007 캐나다 메트로밴 일원 대형 마켓 코로나에 무더기로 노출 file 밴쿠버중앙일.. 20.11.19.
6006 미국 조지아 재검표, 결국 세금만 낭비한 셈 file AtlantaK 20.11.18.
6005 캐나다 Legault 주총리, COVID-19 확산 줄이기 위해 임시휴교 고려 file Hancatimes 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