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농업부문의 주력 산업인 카놀라 재배, 목축업 등이 가뭄으로 인해 재난 수준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소규모 농업 지대 카운티들이 재난 선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부 앨버타의 농업 지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레둑, 아사바스카, 노던 라이트, 노던 선라이즈, 바헤드, 웨스트록과 토드힐드 카운티는 자체 재난 선포를 고려하고 있으며 지난 주 화요일에는 이미 에드몬톤 서쪽의 파크랜드, 멕캔지 카운티가 자체 재난 선포를 발령했다.
지역 카운티들의 자체 재난 선포가 곧 바로 주정부의 재난선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주정부에 재난 구호를 요청하기 위한 사전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정부 농무부 대변인은 “주정부 차원의 재난선포는 이르나 농업지대의 가뭄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의 농가는 카놀라 재배 작황이 심각한 상태로 큰 손실이 우려되고 있으며 목축 농가에서는 치솟는 사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기르던 소를 내다 팔기 시작했다.
농가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가뭄이라며 주정부의 실질적인 조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덕수 기자)
  • |
  1. 1.jpg (File Size:88.0KB/Download:1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37 미국 미국 코로나 재확산... 누적 확진자 1천만명 눈앞 코리아위클리.. 20.11.09.
5936 캐나다 BC주 코로나19 확진자 수 지붕뚫고 하이킥 밴쿠버중앙일.. 20.11.07.
5935 캐나다 미국 대선, 당분간 미궁속으로 빠져 들어갈 모양세 밴쿠버중앙일.. 20.11.07.
5934 캐나다 코로나19에 판치는 비인가 가짜 방역용품들 밴쿠버중앙일.. 20.11.07.
5933 캐나다 코퀴틀람 스테이플스서 또 돈다발 발견 밴쿠버중앙일.. 20.11.06.
5932 캐나다 승객 마스크 착용 거부로 페리 출항 지연 밴쿠버중앙일.. 20.11.06.
5931 캐나다 BC 다시 일일 확진자 300명 대로 밴쿠버중앙일.. 20.11.06.
5930 캐나다 3일 BC주 코로나19 사망자 3명...전국적 71명 밴쿠버중앙일.. 20.11.05.
5929 캐나다 웨스트밴 자가격리 위반자 4명 벌금 1150불 밴쿠버중앙일.. 20.11.05.
5928 캐나다 입국전 자가격리 계획서 미제출 시 천불 벌금 밴쿠버중앙일.. 20.11.05.
5927 캐나다 밴쿠버 시의회 올림픽 재개최 곧 논의 밴쿠버중앙일.. 20.11.04.
5926 캐나다 코로나19 확진자 나와도 무감각해지나 밴쿠버중앙일.. 20.11.04.
5925 캐나다 칠리왁 댄스 교습소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발생 밴쿠버중앙일.. 20.11.04.
5924 캐나다 퀘벡시티 할로윈 축제 중 칼부림...2명 사망 밴쿠버중앙일.. 20.11.03.
5923 캐나다 BC주 30일 코로나 새 확진자 272명 밴쿠버중앙일.. 20.11.03.
5922 캐나다 훈련 중 사망 캐나다군 병사 BC소속 29세의 최상병 밴쿠버중앙일.. 20.11.03.
5921 미국 플로리다 남부 해안 집값 하락... 전문가들 "해수면 상승이 주 요인" file 코리아위클리.. 20.11.02.
5920 미국 플로리다 도시들, '베스트 은퇴지' 상위권 휩쓸어 file 코리아위클리.. 20.11.02.
5919 미국 올랜도 국제공항 이용객, 펜데믹 이후 최고치 기록 file 코리아위클리.. 20.11.02.
5918 미국 플로리다주 실업수당 지급 기간 19주로 늘린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