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플레임즈, 우승 기대감 최고치에 달해
 
news_img1_1555358411.jpg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NHL 북미하키리그 정규시즌이 4월 6일(토) 종료되었으며 10일(수)부터 플레이오프(이하 PO)가 시작되었고 앞으로 두달간 16개팀이 스탠리컵을 놓고 결전을 벌이게 된다. 
17년도 시즌에 라스베가스가 참여하면서 총 31개팀이 활동하고 있는 NHL에서 캘거리 플레임즈는 올 정규시즌서 82전 50승을 거두며 (승점 107) 총 31개팀중 2위에 올랐고 30년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올해 우승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플레임즈의 정규시즌 점수가 가장 높았던 해는 89년으로 (117점) 당시 우승컵까지 들어올린 바 있어 올해도 우승에 대한 구단과 캘거리 시민들의 열망은 어느해 보다도 높아졌다. 올해 플레임즈가 따낸 정규시즌 107점은 플레임즈 역대 두번째 기록이 되었다. 
캐나다팀중에서는 캘거리와 위니펙, 토론토가 PO에 진출하였으며 에드먼튼, 밴쿠버, 몬트리올, 오타와는 아쉽게 탈락했다. 
올해 정규시즌서 1위를 차지한 탬파베이 라이트닝스는 62승을 거두며 승점 128을 기록했는데 이는 NHL 정규시즌 역사상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올해 확고한 부동의 우승 후보 1위이다. 
2004년 플레이오프에서는 탬파베이와 캘거리가 결승에서 만나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탬파베이가 승리했는데 15년만에 또 한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릴 준비를 마친 상태다. 
캘거리는 89년 딱 한번 우승한바 있는데 올해도 각 멤버들의 화려한 기술과 팀웍을 살려 30년만에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라운드에서는 턱걸이 해서 올라온 콜로라도와 맞붙게 되었는데 캘거리는 이 팀을 무난히 누르고 8강전인 2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캐나다팀은 지난 1993년 몬트리올이 스탠리컵을 들어올린 이후 26년째 우승컵을 미국팀에게 내주고 있어 캐나다 국민들은 캘거리와 위니펙, 토론토팀에 거는 기대가 높다. (김민식 기자) 


NHL 플레이오프전은?
총 31개의 팀들은 매년 10월부터 4월초까지 정규시즌을 통해 팀별로 총 82회의 경기를 갖고 여기에서 승률이 상위권에 속하는 동부와 서부 각각 8개 팀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어서 동부와 서부의 최종 승자들끼리 6월초 스탠리컵을 놓고 마지막 결승전이 펼쳐진다. 
플레이 오프전은 동부와 서부 각각 8강전부터 시작하는데(1st Round) 1위와 8위가, 2위와 7위가 맞붙는 형식이며 7판 4선승제를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정규시즌서는 무승부일 경우 5분간의 연장전을 갖고 여기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슛 아웃(페널트킥)으로 승자를 가린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전에서는 20분씩 총 3회전의 경기를 치르고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은 20분씩 추가로 경기가 펼쳐지면 골든골(서든데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라운드별 총 7경기 중 정규시즌에서 순위가 높은 팀이 첫 두번의 경기를 홈에서 치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플레이오프 16강전 대진표 
서부 
캘거리 대 콜로라도 
라스베가스 대 세너제이
위니펙 대 세인트 루이스 
내쉬빌 대 댈러스 
동부 
탬파베이 대 콜롬부스 
토론토 대 보스톤 
와싱턴 대 캐롤라이나 
피츠버그 대 뉴욕(아이슬랜더스)


캘거리 플레임즈 16강전 경기 일정
상대팀 :콜로라도 아발란치
11일(목) 8시 
13일(토) 8:30분
15일(월) 8시
17일(수) 8시
19일(금) 시간 미정 
21일(일) 시간 미정 
23일(화) 시간 미정 

  • |
  1. 플레임즈.png (File Size:88.7KB/Download:1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97 미국 미국 국제 학교, 교사들에게 190억 동의 급여와 보험금 지급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6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9495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9494 미국 온실가스에 갇힌 지구 …지난해도 이산화탄소 증가폭 껑충 file 라이프프라자 24.04.09.
9493 미국 3천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부채를 줄이도록 제안됨 라이프프라자 24.04.09.
949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949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949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9489 미국 군 정찰위성 2호기 발사체서 분리… 우주궤도 진입(종합) 라이프프라자 24.04.08.
9488 미국 구글 AI 검색, 유료화 검토 file 라이프프라자 24.04.04.
9487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9486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9485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틱톡 매각에 관해 전화통화 file 라이프프라자 24.04.03.
9484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9483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
9482 캐나다 “취하는게 싫다”… 밴쿠버, 비알코올 음료 열풍 밴쿠버중앙일.. 24.04.03.
9481 미국 트럼프 자산 하루 만에 10억 달러 감소 라이프프라자 24.04.02.
9480 캐나다 러시아 테러 이후 캐나다의 테러 위협 ‘증가’ 밴쿠버중앙일.. 24.04.02.
9479 캐나다 ‘발 편한 신발’ 스케쳐스 열풍… '중년 뉴발' 뭐길래 밴쿠버중앙일.. 24.04.02.
9478 미국 미국 하원, 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보조원 사용하는 것 금지 file 라이프프라자 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