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 9월 뉴욕 유력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유엔총회에서 연설(演說)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9월 뉴욕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일 보도해 관심을 끈다.

 

악시오스는 익명의 백악관 당국자들을 인용해 “그들은 김 위원장과 진전을 이루는 데 대해 매우 낙관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2라운드가 9월 트럼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뉴욕에서 열릴 수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유엔총회 연설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대두(擡頭)되고 있다. 지난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3차례의 북중정상회담, 1차레의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은둔의 지도자’라는 별칭을 불식한 김정은 위원장이 세계 외교 무대의 정점인 유엔총회에 등장한다면 명실공히 국제적인 정치지도자로 부각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20180611_210821.jpg

 

 

이미 지난 달 싱가포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초청 의사를 전달한만큼 올해 최소한 한 차례 더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은 확실시되고 있다. 뉴욕은 사실 유력한 회담 장소로 여겨져 왔다. 무엇보다 미국과 수교관계가 없는 북한의 유엔 대표부가 있어 회담을 지원할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엔총회가 개막되는 9월로 일정을 맞출 경우 세계 지도자들 앞에서 연설을 하는 것은 물론, 주요국 지도자들과 연쇄회담(連鎖 會談)도 가능하다.

 

또한 뉴욕은 트럼프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만큼 어떤 도시보다 친근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에게도 가장 저택이 있는 트럼회담이 미국에서 열릴 경우, 뉴욕이 유력시된 것도 사실이다.

 

이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백악관을 방문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뉴욕에 이어 워싱턴 DC로 이동해 2차 회담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북미회담 지지요청” 美상하원 의원에 로비 (2018.6.23.)

코리아피스네트워크, 연방 상하의원 사무실 방문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713

 

  • |
  1. 20180611_210821.jpg (File Size:104.8KB/Download:1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97 미국 미국 국제 학교, 교사들에게 190억 동의 급여와 보험금 지급 라이프프라자 24.04.10.
9496 캐나다 치솟는 밥상물가, 밴쿠버 시민들 "식비 이렇게 줄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9495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 스트립, 피트니스 월드 자리에 대형 쇼핑매장 들어서 file 밴쿠버중앙일.. 24.04.10.
9494 미국 온실가스에 갇힌 지구 …지난해도 이산화탄소 증가폭 껑충 file 라이프프라자 24.04.09.
9493 미국 3천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부채를 줄이도록 제안됨 라이프프라자 24.04.09.
9492 캐나다 온라인 쇼핑의 숨겨진 비용… 소비자들 팔 걷어 부쳤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9491 캐나다 21년 전 일본 소녀들의 유리병 편지 BC해변서 발견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9.
9490 캐나다 女승객이 택시기사 바늘로 찔러 폭행 후 택시 강탈 밴쿠버중앙일.. 24.04.09.
9489 미국 군 정찰위성 2호기 발사체서 분리… 우주궤도 진입(종합) 라이프프라자 24.04.08.
9488 미국 구글 AI 검색, 유료화 검토 file 라이프프라자 24.04.04.
9487 캐나다 연방정부, 주택공급에 60억 달러 투입… 실효성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4.04.
9486 캐나다 BC주 '악의적 퇴거 금지' 세입자 보호 강화 발표 밴쿠버중앙일.. 24.04.04.
9485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틱톡 매각에 관해 전화통화 file 라이프프라자 24.04.03.
9484 캐나다 한인여성 복권 대박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 24.04.03.
9483 캐나다 BC주민에 전기요금 연 100달러 환급 시행 밴쿠버중앙일.. 24.04.03.
9482 캐나다 “취하는게 싫다”… 밴쿠버, 비알코올 음료 열풍 밴쿠버중앙일.. 24.04.03.
9481 미국 트럼프 자산 하루 만에 10억 달러 감소 라이프프라자 24.04.02.
9480 캐나다 러시아 테러 이후 캐나다의 테러 위협 ‘증가’ 밴쿠버중앙일.. 24.04.02.
9479 캐나다 ‘발 편한 신발’ 스케쳐스 열풍… '중년 뉴발' 뭐길래 밴쿠버중앙일.. 24.04.02.
9478 미국 미국 하원, 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보조원 사용하는 것 금지 file 라이프프라자 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