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은행, 올해 후반에 기존 ATM 업그레이드
 
atm.jpg
▲ 은행 자동 입출금 기계에서 카드 대신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날이 멀지 않았다. 사진은 롱우드시 체이스 은행 자동 입출금 기계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은행 자동 입출금 기계에서 카드 대신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날이 멀지 않았다.

JP모건 체이스 은행은 올해 후반에 자동 입출금 기계를 업그레이드 시켜 고객들이 카드 대신 셀폰으로 현금인출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새 방식은 현금인출 한도를 높이고 인출 화폐단위도 다양화 한다. 보통 20불짜리 지폐가 인출되던 데서, 다양한 금액의 화폐가 인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금 인출 한도액은 은행 업무 시간 동안에는 3천불까지 가능하다.

새 ATM은 고객들이 체이스 모바일 앱을 통해 생성된 코드를 기계에 입력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즉 셀폰의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전화 터치만으로 기존에 현금 카드로 가능했던 현금인출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는 애플 페이나 삼성 페이로 쇼핑을 하는 모바일 결제 테크놀로지 방식을 ATM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

자동 인출기가 새로워진다해도 고객들은 여전히 기존의 카드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체이스는 현재 은행 직원보다는 자동인출기를 통한 업무량이 더 많기 때문에 앞으로 새 방식이 개통 될 경우 직원들을 고객 안내 서비스에 집중 배치시킬 예정이다.

다른 은행들도 셀폰 사용 방식 전환을 모색중이며, 앞으로 2년내에 ATM은 수표 현금화, 신용카드 및 은행 담보대출 결제 등도 해낼 전망이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957 캐나다 캘거리, 독감 시즌 중 최악의 고비 넘겼다...앨버타 독감 사망자는 지금까지 19명 CN드림 20.02.04.
4956 캐나다 연방 정부, 돌격 소총 금지에 앨버타 서명운동 진행 CN드림 20.02.04.
4955 캐나다 캘거리서 첫 홀로코스트 추모행사 열려, 매년 1월27일은 UN이 정한 홀로코스트 현충일 CN드림 20.02.04.
4954 캐나다 신년 맞이 차이나타운에서 행사 열려 CN드림 20.02.04.
4953 캐나다 캐나다 우한 폐렴 환자 발생, 앨버타는 ‘가능성 낮아’_ 여러 명 검사 마쳤으나 아직까지 감염 환자 없어 CN드림 20.02.04.
4952 캐나다 BC 방역 대책 잘 마련돼... "지나친 불안감 가지지 않길" 밴쿠버중앙일.. 20.02.04.
4951 캐나다 한인신협, Elavon 제휴 통해 새 카드결제 서비스 제공 밴쿠버중앙일.. 20.02.04.
4950 캐나다 밴쿠버 공항, 우버와 리프트 탑승장 별도 운영 밴쿠버중앙일.. 20.02.04.
4949 캐나다 캐나다 15세 이상 정신건강관련장애인 200만명 밴쿠버중앙일.. 20.02.04.
4948 캐나다 우버·리프트 출범하자마자 곳곳에 지뢰 밴쿠버중앙일.. 20.01.30.
4947 캐나다 BC 남성 기대수명 3년 연속 짧아진 기막힌 이유 밴쿠버중앙일.. 20.01.30.
4946 캐나다 주한 캐나다대사관 여권 갱신, 온라인 예약부터 밴쿠버중앙일.. 20.01.30.
4945 캐나다 BC주 최초 우한 폐렴환자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1.30.
4944 캐나다 코퀴틀람 센터 인근 공원서 활개치는 성폭행범 밴쿠버중앙일.. 20.01.30.
4943 캐나다 BC주 서부, 한국 제21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소 결정 밴쿠버중앙일.. 20.01.29.
4942 캐나다 방귀 뀐 택시기사가 성내나? 밴쿠버중앙일.. 20.01.29.
4941 캐나다 "누가 죄인인가?" 포코 남여 폭행사건 밴쿠버중앙일.. 20.01.29.
4940 캐나다 공관들, 우한 폐렴 재외국민 안전 당부 밴쿠버중앙일.. 20.01.29.
4939 캐나다 시도 때도 울리는 전화사기범 전화벨 밴쿠버중앙일.. 20.01.29.
4938 캐나다 주류 판매점 절도 급증에 신분증 스캐너 등장...정부 발급 신분증 스캔해야 매장 문 열리도록 file CN드림 2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