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일(수)부터 BC 주의 마트 내 주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그러나 별도의 주류 코너들이 자리잡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바로 구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식품 코너에서의 BC주 와인 판매는 즉시 개시된다. 그런데 허가를 받은 마트 명단이 공개되지 않아 다소 혼란을 낳고 있다.



또 오늘부터 주 정부가 운영하는 BC 리쿼 스토어(BC Liquor Store)에 몇 가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첫째 변화는 진열대 가격표들이 세금 이전의 가격을 명시한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낮은 가격을 만나게 되나 지불 금액은 이전과 같다. 



두번 째는 BC 리쿼 스토어들도 개인 리쿼 가게 처럼 일요일과 휴일에도 제한없는 영업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수잔 안톤(Suzanne Anton) 법무부 장관은 “오는 부활절 주말에 BC 리코어에서 주류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주말과 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BC 리쿼 스토어에서 냉장 보관이 허가된다. 



그동안 주 정부가 운영하던 리쿼 가게들은 맥주를 냉장 보관하지 않았다. 



많은 소비자들이 다소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시원한 맥주를 구입하기 위해 개인 리쿼 스토어를 찾았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1. 01.gif (File Size:77.1KB/Download:44)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904 캐나다 자동차 문에 100달러 지폐가 달려 있다면! 밴쿠버중앙일.. 20.01.21.
4903 캐나다 밴쿠버 집값은 조정받는데 렌트비는 계속 상승 중 밴쿠버중앙일.. 20.01.21.
4902 캐나다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만18세도 투표가능 밴쿠버중앙일.. 20.01.21.
4901 캐나다 LG전자, CES 2020에서 최고 TV 6년째 수상 밴쿠버중앙일.. 20.01.21.
4900 캐나다 "자녀 예방접종 안할 권리 있다"는 부모에 법원은... 밴쿠버중앙일.. 20.01.21.
4899 미국 도요타·렉서스, 70만대 리콜 … 연료펌프 결함 file KoreaTimesTexas 20.01.18.
4898 미국 공중 화장실, ‘인신매매 피해자 탈출구’ 된다 file KoreaTimesTexas 20.01.18.
4897 미국 미, 우편요금 인상.. 1월 26일부터 file KoreaTimesTexas 20.01.18.
4896 캐나다 폭설 후유증, 정상화에 시간 걸릴 듯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5 캐나다 캐나다인 사회불안 없다 안심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4 캐나다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랭리시청 한국공예전시 알려와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3 캐나다 11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5765명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2 캐나다 버나비 올해 첫 살인사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1 캐나다 39% 캐나다 전역군인 사회적응 힘들어 밴쿠버중앙일.. 20.01.18.
4890 캐나다 쌓인 눈 제 때 안치우면 벌금폭탄 밴쿠버중앙일.. 20.01.17.
488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교육청들 임시휴교, 대중교통 버스 파행운행 밴쿠버중앙일.. 20.01.17.
4888 캐나다 로저스 캐나다 최초 5G 서비스 개시 밴쿠버중앙일.. 20.01.17.
4887 캐나다 복권 7000만 달러 행운의 사나이는 누구? 밴쿠버중앙일.. 20.01.17.
4886 캐나다 시투스카이 곤돌라 2월 14일 운행재개 밴쿠버중앙일.. 20.01.17.
4885 미국 옛 해군 기지에 들어선 올랜도 볼드윈파크, 현재는? 코리아위클리.. 2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