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스톤 BC주 직업무역기술부장관이 한국 최대 통신사인 SK 텔레콤을 방문해 한국과 BC주의 ICT 기업간의 협력 방안을 검통했다.(BC주정부 보도자료 사진)

 

SK E&S Co. 자원수출 논의

BC농수산물, 한국식당 진출도

 

BC주의 무역통상 관련 장관들이 동아시아 무역통상외교 두 번째 국가인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협력 기회를 타진했다.

 

브루스 랠스톤(Bruce Ralston) 직업무역기술부장관과 조지 초우(George Chow) 무역장관은 지난 16일 BC주를 출발해 일본을 방문한 후 20일 한국을 방문했다.

 

25b16311a41ae30331d033e3b952c01d_1553278589_9657.jpg
랠스톤 장관 일행은 SK그룹의 종합 에너지서비스기업인 SK E&S Co.의 부사장 등 임원들을 만나 BC주의 LNG 프로젝트 투자에 대해 타진했다. 

 

또 같은 SK그룹 내의 한국 최대 통신사인 SK 텔레콤을 21일 방문해 BC주의 ICT 기업들과의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BC주에는 총 11만 4000명이 ICT 분야에 종사하며 310억 달러의 수입을 내고 있다. 

 

25b16311a41ae30331d033e3b952c01d_1553278624_0296.jpg
랠스톤 장관과 초우 장관 일행은 한국의 이탈리아식 식당인 엘본더테이블(ELBON THE TABLE)이 주최하는 BC주 한국농식품 교역 오찬 행사에 참석해  BC주 농수산식품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BC주는 한국과 캐나다간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통상에 있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98%의 농수산물이 관세 없이 한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크래프트 맥주, 불루베리, 꿀, 새우, 홍연어(쇼카이 연어)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런천 행사에는 BC주의 빙하수가 제공되고, BC주 훈제홍연어, BC주 맥주와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도화새우 튀김 등이 선보였다. 메인 요리로 BC주 유기농 밀가루를 이용한 화이트 라구 파스타, 홍연어 스테이크와 케이퍼 소스 등이 나왔다. 디저트로 BC주 디카페인 커피와 휘슬러 그레이프 프루트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외에도 이들 두 장관은 롯데홈쇼핑,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OGAS(한국가스공사) 등의 방문 일정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 BC주 통상외교사절단은 22일 귀국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924 미국 미국 각 주들,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법 제정 서둘러 코리아위클리.. 23.06.16.
8923 캐나다 평통 밴쿠버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폭풍 전의 고요'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8922 캐나다 한국서 전입 외국인 유령취급 14일부터 해소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8921 캐나다 타민족 대비 한인에게 유달리 많은 혈액형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6.
8920 캐나다 캔남사당 한카수교 60주년 기념 한국전통예술축제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5.
8919 캐나다 산불에 강풍까지 죽어라 죽어라 하는 캐나다 날씨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8918 캐나다 올 여름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밴쿠버섬을 즐겨볼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8917 캐나다 가장 사랑받는 직장 밴쿠버 소재 O2E Brands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4.
8916 캐나다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긴 레트로 일일주막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8915 캐나다 코퀴틀람 프레이저 강가 고층 아파트촌 건설 추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8914 캐나다 한국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자 요건? 가상화폐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8913 캐나다 캐나다 국적자, 한국 주택매매나 임대시 전입세대 확인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3.
8912 미국 디샌티스, 경선 초반 트럼프 맹공… 느긋한 트럼프 "바이든이 내 상대" 코리아위클리.. 23.06.13.
8911 캐나다 "한 번 레트로 일일주막 푹 빠져봅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
8910 캐나다 BC, 동아시아계 인종혐오 경험도 목격도 전국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6.10.
8909 캐나다 주택문제, BC주민이 전국서 가장 고민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9.
8908 캐나다 대유행 기간 중 화재사고도 사망자도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9.
8907 캐나다 캐나다 기준금리 0.25%p 인상된 4.75%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8.
8906 캐나다 내년부터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 진출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7.
8905 캐나다 밴쿠버 주택보유자 천국, 무주택자 지옥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