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올랜도, 디즈니월드도 마스크 착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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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랜도 에지워터 선상의 한 수퍼마켓 입구에 세워진 '마스크 착용' 경고판.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플로리다 레이크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퍼블릭스(Publix) 슈퍼마켓이 자사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종 코로나19가 재유행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를 포함해 미주 동남부 지역에 있는 1270여개 퍼블릭스에서 종사하고 있는 22만 5천여명의 직원들은 백신접종 유무를 가리지 않고 8월 2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동안 퍼블릭스는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는 125불짜리 선물카드를 제공했으며,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으로 맡겼다.

한편 올랜도 소재 유니버설 공원은 지난달 31일부터 방문객이 있는 실내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구했다. 디즈니월드도 30일부터 직원들과 2세 이상 방문객들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접종 완료자라 할지라도 델타 변이 확산 지역에 거주하거나 가족중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지난 27일 방역지침을 개정했다. 백신접종 완료자는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를 두지 않고 실내 혹은 실외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지난 5월 중순에 내린 지침을 바꾼 것이다.

미국은 18세 이상 성인 60%(1억5천589만8천여명)가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그러나 델타 변이가 돌파감염을 일으키고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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