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범한 신민당(NDP) 주정부의 법무부장관 데이비드 에비(David Eby, Vancouver-Point Grey)가 ICBC에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을 강제로라도 줄일 수 있는 신기술 도입을 고려해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최근 미국에서 하이테크의 도움으로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을 줄이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운전자의 핸드폰을 잠그거나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의 핸드폰을 추적하는 등의 예가 있다. 

 

최근 BC 주에서는 1년 평균 78명이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이는 오랫동안 교통사고 사망 원인 1위였던 음주운전을 압도하는 수치다. ICBC는 이를 원인으로 들며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에 보험료 인상을 가능한 저지하려는 주정부가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하이테크 적용에 동의하는 운전자에 한해 보험료 할인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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