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시장 버팀목, BC주 나무 덕분 

 

 

BC주의 대표적인 대미 수출품목인 임업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가입되어 있는 북미 FTA 재협상을 공약으로 내세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책 때문이다.

 

BC주 임업부 장관(Forest Minister) 스티브 톰슨(Steve Thomson)은 지난 4일(일), 오타와에서 연방 외교부 장관인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와 필리페 샴파그메(Phillipe Champagme) 통상부 장관을 잇달아 만났다. 캐나다의 주요 대미 수출품인 주택용 목조 수출에 대한 관세 부과 때문이다. 미국에서 주택 신축시 캐나다 목재는 주요한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미국으로 수출된 캐나다 주택용 목재는 33억 달러에 달했다. 그리고 약 6만 5천 명의 노동력이 BC주 임업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처럼, 고용효과가 큰 임업 산업이 트럼프 미 행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에 의해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캐나다산 나무들이 헐값으로 미국으로 들어와 시장을 혼란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톰슨 장관은 “캐나다 임업은 미국 주택산업을 지탱하고 있다. 합의없는 일방적인 관세 부과 정책은 미국 경제를 후퇴시킬 뿐”이라며 미 행정부 주장을 일축했다. / 밴쿠버 중앙일보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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