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매거진> 선정… 프린스턴대 지난해 이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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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주 게인스빌 소재 플로리다 대학의 아이콘 건물인 종탑. <자료사진>
 

(올랜도) 박윤숙 기자 = 게인스빌 소재 플로리다대학(UF)이 전국에서 18번째로 '가치있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6년내 졸업률, 등록금 대비 졸업생의 소득이 가장 높은 대학 중 하나이다.

<타임>지가 발행하는 경제 전문지 <머니매거진>이 최근 발표한 ‘2017-18 가장 가치 있는(Best Value) 대학 순위’에 따르면, 플로리다대학은 학생들의 학업 참여도와 성취도, 졸업 후 소득 등을 분석한 가치 평가에서 2년전 30위에서 훌쩍 올라섰다.

플로리다 대학의 6년내 졸업률은 87%로 비교적 높았고, 평균 학자금 빚은 1만4천달러이다. 또 한해 교육비는 2만1800달러(장학금 고려시 1만5800달러), 졸업후 평균 연봉은 4만9800달러로 나타났다.

올해로 4회째 맞는 <머니매거진> 순위는 학구적인 면을 우선시 하는 기존 대학순위와 달리, 비용 대비 교육의 질(Quality of education)과 교육비 여건(Affordability), 졸업 후 소득(Outcomes) 등 세가지 분야 평가에 대략 30%씩 할당하고 총 27가지 항목을 비교 분석해 700여개 대학의 순위를 매긴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미국 전체에서 가치있는 대학 1위인 프린스턴 대학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한 뉴욕시립대 버나드 M 바룩 칼리지는 1년 학비가 3만1400달러(장학금 고려시 9800달러)로 교육비 여건이 양호한데다, 졸업후 연봉은 5만1600달러로 나타나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와 더불어 연거푸 1위를 기록한 프린스턴 대학의 1년 학비는 총6만5300달러지만 장학금을 제외하면 1만9300달러로 대폭 낮아지며, 졸업후 평균 연봉은 6만7600달러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time.com/money/best-colleg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가치있는 대학 상위 25개이다.

1위 프린스턴대, 2위 CUNY 버나드 M 바룩 칼리지, 3위 미시간대, 4위 UC 캘리포니아-버클리, 5위 UCLA, 스탠포드대, 7위 UC어바인, 8위 MIT, 9위 UC 데이비스, 10위 하바드대, 11위 버지니아대, 12위 라이스대, 13위 시애틀 워싱턴대, 14위 예일대, 15위 밴더빌트대, 16위 워싱턴 앤 리대, 조지아텍, 18위 플로리다대, 19위 칼텍, 20위 메릴랜드대, 21위 콜롬비아대, 22위 일리노이대 23위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24위 뉴저지 칼리지 25위 윌리엄스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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