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밴쿠버 RCMP가 지난 주 발생한 계란 폭행 사건의 용의자 네 명을 지목했다. 해당 사건은 13세 학생이 늦은 저녁에 귀가하던 중 눈에 계란을 맞고 큰 부상을 입은 사건이다. <본지 8월 26일 기사 참조>

 

RCMP는 용의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이들 중 가해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데다가 모두 10대 미성년자이기 때문이다. 네 명 중 세 명은 만 18세이며, 나머지 1명은 만17세다.

 

한편 피해자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 후 실명 위기가 거론될 정도로 부상이 극심했으나, 여섯 명의 전문의에게 부상을 보인 결과 치료 방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신체 상해를 입인 묻지마 폭행 사건임으로 가해자가 밝혀질 경우 기소할 예정"이라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또 사건 당일 피해자를 도와주었던 사람을 주요 목격자로 여겨 그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나 아직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17 캐나다 캐나다 맥주 '기준' 바뀐다 밴쿠버중앙일.. 18.06.23.
3416 캐나다 타이타닉의 잭과 로즈의 사랑과 슬픔을 체험하는 시간 밴쿠버중앙일.. 18.06.23.
3415 미국 "싱가포르 회담은 모두를 승자로 만들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18.06.22.
3414 미국 ‘마크롱보다 김정은 좋아’ 백악관 사진교체 file 뉴스로_USA 18.06.22.
3413 미국 마이애미지역 여성, 산책 중 악어에 참변 코리아위클리.. 18.06.21.
3412 미국 플로리다 지방정부들 세수 크게 증가 코리아위클리.. 18.06.21.
3411 미국 오렌지카운티 교육구, ‘기프티드 온리’ 영재학교 문 연다 코리아위클리.. 18.06.21.
3410 미국 미주한인단체들, 미 의원들에 '북미정상회담 지지' 호소 file 코리아위클리.. 18.06.21.
3409 미국 트럼프 ‘한미군사훈련중단’ 한일압박 뉴스로_USA 18.06.21.
3408 미국 美이민자 영주권 인터뷰 갔다 추방 위기 뉴스로_USA 18.06.21.
3407 캐나다 곰이 사람 주거지 왔나, 사람이 곰의 거주지에 갔나? 밴쿠버중앙일.. 18.06.21.
3406 캐나다 4월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 2만 5000명 밴쿠버중앙일.. 18.06.21.
3405 캐나다 트럼프 "캐나다인들은 탈세범...신발도 밀수해" 밴쿠버중앙일.. 18.06.21.
3404 캐나다 UCP케니 리더, “온타리오와 탄소세 반대 연대 가능” CN드림 18.06.19.
3403 캐나다 토피노 인근 선박 전복 3명 실종 밴쿠버중앙일.. 18.06.19.
3402 캐나다 밴쿠버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확대 밴쿠버중앙일.. 18.06.19.
3401 캐나다 밴쿠버국제공항 대규모 확장 공사 착공 밴쿠버중앙일.. 18.06.19.
3400 미국 한국 자살률, 선진국 중 가장 높아… 미국의 두 배 코리아위클리.. 18.06.18.
3399 미국 2026월드컵 북중미3개국 연합개최 file 뉴스로_USA 18.06.15.
3398 미국 플로리다 장기 기증 서약자 1천만명 넘어 코리아위클리.. 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