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갱단 범죄에 대응

 

BC주정부가 주내에서 갱단 관련 사건이 끊이지 않고, 청소년들이 갱단의 삶을 동경하는 등 왜곡된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BC주 마이크 팬워스 공공안전검찰부 장관은 "청소년들의 갱단으로의 삶을 제대로 알려주고, 범죄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단체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총 170개의 각 지역사회의 기관과 프로젝트에 범죄방지와 치유를 위한 1회성 보조금으로 600만 달러가 지원된다.

 

여기에는 써리의 MOSAIC-BC도 포함된다. 메트로밴쿠버에서 가장 많은 강력사건이 발생하는 오명을 갖고 있는 써리시에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갱 방지 프로그램 등을 위해 MOSAIC-BC는 7만 5000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대해 써리-그린 팀버 지역구 라츠나 싱 주의원은 "약탈적인 갱 활동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방법이 써리에서 모든 가족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며, "이번 어린 세대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미래를 위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아주 유용한 지원이 됐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897 캐나다 캐나다인 "주거지나 주변 소음 점차 심해진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5.30.
8896 캐나다 다음달부터 BC 최저시급 16.75달러 인상 꼭 기억 file 밴쿠버중앙일.. 23.05.30.
8895 캐나다 이비 주수상, 무역사절단과 한국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7.
8894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도시 - 셔브룩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7.
8893 캐나다 BC주, 경제적으로 건강한 음식 사먹기도 힘들 정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7.
8892 캐나다 해외 평통에도 코드 낙하산 인사가 내려오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6.
8891 캐나다 이민 첫 2년 저소득자 중 동아시아인 가장 많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6.
8890 캐나다 밴쿠버 한인단체장들 물갈이냐, 고인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6.
8889 미국 5월부터 마이애미-올랜도 행 고속철 티켓 판매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8 미국 '중국 공포증' 가진 디샌티스, 중국 영향력 차단 시동 걸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7 미국 플로리다 대학 장학금 수혜 요건, CLT 테스트 추가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6 미국 공화당 주도 플로리다 주의회 1170억 달러 예산안 승인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5 미국 디샌티스 주지사 "성 이데올로기 연구? 버클리로 가라!"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4 미국 플로리다 중고교 등교시간 늦춰진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3 미국 연방 판사 "18세~20세 권총 판매 금지는 수정헌법 위반"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2 미국 '즉각 추방' 해제 불구 남부 국경 입국자 절반 줄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1 미국 디샌티스-디즈니 기싸움 점입가경...본격 소송전 돌입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0 미국 플로리다 주의회서 '학부모 교육권리법' 확대 법안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79 미국 합법적 신생아 유기 '베이비 박스', 플로리다에도 생길까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78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전면적 이민 단속 법안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