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7gbOzBC5_f2e8367fac9fc9cf

버나비 마운틴을 끼고 노스로드와 접해서

하루에 2만 칼로리 먹어야, 쓰레기통 주의

 

노스쇼어 지역과 트라이시티 지역이 북쪽으로 큰 산들을 끼고 있어 곰 출몰이 잦은데, 버나비도 버나비 마운틴을 중심으로 노스로드 주변 숲 지역이 곰이 자주 나타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여름 초록이 깊어지면서 민가 근처까지 곰들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는데, 버나비시가 별도로 곰들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 지도를 올리며 주의를 당부했다.

 

버나비시의 곰 지도를 보면 북쪽으로 버나비 마운틴을 끼고 SFU 지역을 시작으로 동쪽 편으로 노스로드를 따라 남쪽 10번 에비뉴 그리고 서쪽으로는 레이크 시티와 캔싱톤 에비뉴를 따라 버나비레이크와 디어레이크 등 녹색지대를 따라 버나비의 동북쪽을 전부 차지하고 있다.

 

버나비 시는 하루에 곰이 섭취하는 음식 칼로리 양이 2만 칼로리나 된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대식가인 곰들을 유인하지 않기 위해서는 음식물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버나비시는 곰 출몰 지역 주민들에게 주택 쓰레기는 수거일 오전 5시 30분 이후에 내놓고 빈  쓰레기통은 오후 8시 이전에 반드시 집안으로 들여놓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만약 도심 지역에서 곰과 조우 했을 때는 BC야생동물 보호소 무료 전화번호로 1-877-952-7277번으로 24시간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897 캐나다 캐나다인 "주거지나 주변 소음 점차 심해진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5.30.
8896 캐나다 다음달부터 BC 최저시급 16.75달러 인상 꼭 기억 file 밴쿠버중앙일.. 23.05.30.
8895 캐나다 이비 주수상, 무역사절단과 한국 방문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7.
8894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도시 - 셔브룩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7.
8893 캐나다 BC주, 경제적으로 건강한 음식 사먹기도 힘들 정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7.
8892 캐나다 해외 평통에도 코드 낙하산 인사가 내려오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6.
8891 캐나다 이민 첫 2년 저소득자 중 동아시아인 가장 많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6.
8890 캐나다 밴쿠버 한인단체장들 물갈이냐, 고인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6.
8889 미국 5월부터 마이애미-올랜도 행 고속철 티켓 판매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8 미국 '중국 공포증' 가진 디샌티스, 중국 영향력 차단 시동 걸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7 미국 플로리다 대학 장학금 수혜 요건, CLT 테스트 추가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6 미국 공화당 주도 플로리다 주의회 1170억 달러 예산안 승인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5 미국 디샌티스 주지사 "성 이데올로기 연구? 버클리로 가라!"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4 미국 플로리다 중고교 등교시간 늦춰진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3 미국 연방 판사 "18세~20세 권총 판매 금지는 수정헌법 위반"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2 미국 '즉각 추방' 해제 불구 남부 국경 입국자 절반 줄어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1 미국 디샌티스-디즈니 기싸움 점입가경...본격 소송전 돌입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80 미국 플로리다 주의회서 '학부모 교육권리법' 확대 법안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79 미국 합법적 신생아 유기 '베이비 박스', 플로리다에도 생길까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
8878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전면적 이민 단속 법안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