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있기 위해' 불출마, '다시 돌아올 것' 의견도 많아


 


오랫동안 BC 주를 대표하는 정치인 중 한 명이었던 제임스 무어(James Moore) 전 산업부 장관이 ‘국제 로펌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무어는 지난 2000년 첫 당선 이후 15 년 동안 하원의원(MP)을 지내며 오타와에서 트라이시티 지역을 대변해 왔다. 그러나 올해 연방총선을 앞두고 “아픈 아들을 돌보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불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본지 6월 20일 기사 참조> 


 


무어가 일하게 된 로펌은 덴튼(Dentons)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중동 지역에 지사가 있는 국제 로펌이다.


 


덴튼 측에서 발표한 공식 성명에 따르면, 그는 밴쿠버 지점에서 시니어 클라이언트 담당 고문으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크리스 페닝튼(Chris Pinnington) 캐나다 지사 CEO는 “그의 풍부한 경험이 다방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어를 반겼다.


 


한편, 일각에서는 무어가 아직 만 39세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후에 정치계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또 ‘당수와 총리직에도 야망이 있다’는 소문이 예전부터 돌았다는 점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무어는 올 6월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당시 ‘다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바 있다.[밴쿠버 중앙일보]

  • |
  1. 04.gif (File Size:144.2KB/Download:3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42 캐나다 교통단속, 전자티켓 발부한다 밴쿠버중앙일.. 18.03.07.
3041 캐나다 사업 접게 만든 '악플러'에 BC법이... 밴쿠버중앙일.. 18.03.07.
3040 캐나다 밴쿠버 조망 회전식당, 추억 속으로 밴쿠버중앙일.. 18.03.07.
3039 캐나다 주택거래는 감소, 가격은 관성따라 상승 밴쿠버중앙일.. 18.03.07.
3038 캐나다 전기료 결국 오른다 밴쿠버중앙일.. 18.03.07.
3037 캐나다 KOTRA 밴쿠버 무역관 공공입찰 정보 제공 밴쿠버중앙일.. 18.03.07.
3036 캐나다 다양성 인정 우수 고용주 BC에 고작 7개 밴쿠버중앙일.. 18.03.07.
3035 캐나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 자유당 예산안에 우려 표명 밴쿠버중앙일.. 18.03.07.
3034 미국 티벳설날 ‘로사르’ 아시나요 file 뉴스로_USA 18.03.06.
3033 캐나다 캐나다 종합전적 3위 CN드림 18.03.06.
3032 캐나다 파이프라인 갈등, 캐나다 국민 여론은? CN드림 18.03.06.
3031 미국 하와이, 북미대화 촉구결의안 file 뉴스로_USA 18.03.05.
3030 미국 ‘美 전쟁원하나?’ 트럼프에 서한 뉴스로_USA 18.03.05.
3029 미국 빌리 그레이엄목사 영면 file 뉴스로_USA 18.03.04.
3028 미국 ’김영란법’도 울고갈 미국법 뉴스로_USA 18.03.04.
3027 미국 美 겨울폭풍 노리스터 상륙 file 뉴스로_USA 18.03.03.
3026 캐나다 운전중 휴대폰 사용, 가중 처벌에 또 가중 처벌 밴쿠버중앙일.. 18.03.03.
3025 캐나다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밴쿠버중앙일.. 18.03.03.
3024 캐나다 캐나다서 자주 당하는 사기 수법은... 밴쿠버중앙일.. 18.03.03.
3023 캐나다 젊은 세대 도시 선호도, 밴쿠버 6위 밴쿠버중앙일.. 1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