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만 이하 등 소도시 대상
일자리 창출, 교육의료 인프라

연방이민부는 균형적인 지역 발전에 이민자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소외된 지역에서 새 이민자를 받기를 원하는 자치시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장할 예정이다.

 

아미드 후센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장관은 전원과 캐나다 북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연방차원의 5개년 시범 프로젝트에 대해 자격이 되는 자치시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지역은 밴쿠버와 같은 캐나다 대도시 지역에서 75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으며, 인구가 5만 이하인 지역이나, 인구 20만 이하의 외진 곳인 라이온스베이와 같은 소도시들이다.

 

여기에는 BC주를 비롯해 알버타, 마니토바, 온타리오, 사스카추언과 유콘, 그리고 3개 준주가 추가된다. 이미 대서양 연해주에서 2017년부터 3월부터 시행되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자치시에 취업기회가 있고, 경제개발계획이 있으며, 지역에 상공회의소와 같은 경제개발기관이 있어야 한다. 

또 새 이민자가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또는 광역 이민봉사기관과 관계가 있고, 멘토링이나 네트워킹과 같은 이민자를 돕기 위한 지역 단체 조직 회원들이 있으며, 교육, 주택, 교통, 그리고 의료와 같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어야 한다.

 

아울러 상공회의소 회장과 같은 지역 지도자들, 그리고 지방 이민자 서비스 단체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이는 그동안 이민자들이 캐나다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전원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했던 것과 달리, 인구가 감소하는 자치지들이 이민자들이 정착하기 편리하도록 만들어 자연스럽게 이민자가 오도록 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신청에서 선정되면, 연방정부차원에서 새 이민자가 해당지역에 관심을 갖고 정착을 하도록 지원을 하게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777 캐나다 작년 소득격차는 줄었지만 저소득층은 더 가난해졌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4.01.
8776 미국 플로리다 비치 8개, 미국 '25 베스트 비치'에 선정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5 미국 탬파,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 명소' 올랐다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4 미국 플로리다 '전체 학생에 장학금 제공' 법안, 주 하원 통과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3 미국 플로리다 초강력 허리케인 여파... "홍수 보험 개혁해야"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2 미국 코로나 팬데믹 기간 임산부 사망률 급증... 60년 만에 최고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1 미국 바이든 대통령, 애틀랜타 총격 시간 2주년 추모행사에 서한 file 코리아위클리.. 23.03.30.
8770 캐나다 작년, 가계최종재정지출 10.2%나 증가 한 1조 9천억불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9.
8769 캐나다 한인 코로나19 감염되도 항체형성 비율 낮을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8.
8768 캐나다 캐나다인, "많이 벌수록 벌금 더 내는 것 당연"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8767 캐나다 UBC, 캐나다에서 자연과학 분야에서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8766 캐나다 1월 영주권을 신청한 한국 국적자는 131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5.
8765 캐나다 현 자유당 연방정부 치과보험에 따라 존폐 달려 밴쿠버중앙일.. 23.03.24.
8764 캐나다 BC주만이 1월 전달 대비 유일하게 실업급여자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4.
8763 캐나다 캐나다 사회주의 국가답게 돌봄사회에 더 안전한 국가로 인식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4.
8762 캐나다 OECD, 주요 국가에 비해 캐나다 성장률 올해도 내년도 암울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1.
8761 캐나다 한국보다 캐나다에서 살면 행복 17%P 높지만, 그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1.
8760 캐나다 캐나다인 당장 먹고 사는게 제일 큰 걱정거리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3.21.
8759 캐나다 한-캐 의원친선협회 캐나다방문 국회 대표단의 달라진 모습 file Hancatimes 23.03.20.
8758 캐나다 중국의 캐나다 선거 개입 정치적 긴장 및 인종차별 유발 우려 file Hancatimes 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