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에는 에드먼튼보다 캘거리 학교 많아
 
news_img1_1561407985.png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의 연례 앨버타 학교 순위가 발표됐다. 프레이저 연구소는 6학년 주 학력평가와 12학년 디플로마 시험 결과에서 얻어낸 7가지 학습 지표에 의해 각 학교의 순위를 정하며,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영어 교육이 필요한 ESL 학생들과 장애가 있는 학생들의 비율도 함께 표기한다.
그리고 이번 순위에서는 캘거리의 공립 대체 프로그램 학교인 마스터스 아카데미(Mater's Academy)와 사립학교인 레너트(Renert), 에드먼튼의 공립학교인 윈저 파크(Windsor Park)학교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주 전역의 850여개 초등학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는 캘거리의 사립학교 웨버 아카데미(Webber Academy)가 4위를 차지했으며, 캘거리 공립 교육청 소속 서날타 학교(Sunalta School)가 5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서는 역시 사립학교인 런들(Rundle)과 캘거리 프렌치 앤 인터내셔널 스쿨(Calgary French and International School), 에드먼튼의 공립학교 마운트 플레전트(Mount Pleasant) 학교가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상위 103개의 학교 중 58개는 캘거리 지역의 학교였으며, 31개는 에드먼튼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앨버타의 262개 고등학교 중에서는 캘거리의 웨버, 에드먼튼 공립학교인 올드 스코나(Old Scona) 고등학교, 캘거리 프렌치 앤 인터내셔널 학교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4위는 캘거리 사립학교 런들, 공동 5위는 웨스트 아일랜드(West Island College)와 (FCAAFoundations for Future)였다. 
한편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을 기록한 고등학교 순위 상위 10위에는 캘거리의 학교가 8개, 에드먼튼 학교가 2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번 보고서의 공동 저지 중 하나인 안젤라 맥클레오드는 올해 특히 눈여겨 볼 것은 캘거리 SE의 포레스트 론(Forest Lawn) 고등학교라면서, 이곳은 올해 242위를 차지하며 캘거리 내에서 최하위를 차지했으나, 점수는 5년 전의 3.3점에서 올해는 3.7점으로 올랐으며 이는 큰 차이라고 할 수 는 없으나 학교가 옳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57 미국 미국-이스라엘, 가자에 대한 의견 불일치 증가시켜 라이프프라자 24.03.27.
9456 캐나다 써리 킹조지 역, 공사로 6주간 폐쇄 출근길 혼잡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9455 캐나다 RCMP 비밀보고서 공개 "젊은세대 살기 힘들어…"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9454 캐나다 빅토리아 바닷속에 '외계 생명체?' 보기 드문 이것은…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7.
9453 캐나다 몬트리올 은행, 가평전투 기념식에 후원금 기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9452 캐나다 '알록달록 대마초 사탕' 모르고 먹었다가 초등생들 병원행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9451 캐나다 '오타와의 기적' 18세 소녀 세계 최연소 '초기억력자' 등극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6.
9450 미국 플로리다 의회, 유치원 저학년에 ‘공산주의 역사’ 교육법안 승인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9 미국 플로리다 하원, 노숙자 캠프 법안 발의... 이번엔 성공할까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8 미국 플로리다 교통부, 탬파 방향 I-4 도로 확장 공사 발표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7 미국 세미놀 카운티 패쇄 골프장, 공원으로 연달아 조성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6 미국 친환경 전기차, 7천마일에 타이어 교체하는 이유는? file 코리아위클리.. 24.03.23.
9445 캐나다 외국인 근로자 등 일시 체류자 인구 5%로 '억제' 밴쿠버중앙일.. 24.03.23.
9444 캐나다 밴쿠버 도심서 광란의 '묻지마 난동' 용의자 검거 밴쿠버중앙일.. 24.03.23.
9443 캐나다 "엄마, 나 폰 고장났어" 자녀사칭 신종 메신저 사기 밴쿠버중앙일.. 24.03.23.
9442 캐나다 써리지역 학교, 학생 급증으로 신규등록 중단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1.
9441 캐나다 이제 개는 '부자'가 키워야 한다… 고양이의 '2배' 밴쿠버중앙일.. 24.03.21.
9440 캐나다 스탠리공원 나무 4분의 1 벌채… "중단하라" 반발 밴쿠버중앙일.. 24.03.21.
9439 캐나다 올 여름 대한항공, 밴쿠버 노선 하루에 두 번 뜬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0.
9438 캐나다 “여름 되면 늦어요… 에어컨 미리 장만하세요”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