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탑승수속 심사라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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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국제 공항이 국내선 탑승 수속 지체를 해결하기 위해 탑승 심사 라인을 추가 운영키로 하면서 승객들의 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을 보인다.
지난 화요일부터 Concourse A, B에 설치된 탑승 수속 라인에 더해 Concourse B에도 심사 라인을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 갔다. 추가 탑승 심사 라인 중 2곳은 일반 심사, 세 번째 라인은 우선 탑승객과 특별 탑승객을 위해 운영된다. 새로운 사전 탑승 심사 라인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이 되지 않을 경우는 기존 A, C를 이용하게 된다.
캘거리 국제 공항 운영담당 부사장 크리스 마일즈 씨는 “국내선 탑승수속이 피크 타임에 승객들이 많이 몰리면서 시간이 길어 지는 불편이 초래되어 왔다. 사전 탑승 수속 심사 라인을 추가로 운영해 승객들이 조금 더 빠르고 편리하게 여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2018년 캘거리 국제 공항 이용 승객수는 1천 7백 3십만 명으로 2017년 대비 6.6% 증가했다. 공항 이용 승객수의 증가는 3년 전 문을 연 국제선 터미널과 2014년 개통된 신 활주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사전 탑승수속 심사 라인 추가는 일시적으로 운영되며 캘거리 국제 공항 측은 연방정부 항공 안전국과 협의를 사전 탑승 수속 라인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국내선 탑승 수속 심사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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