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다운타운 고층아파트 32층
사망자 모두 광역토론토의 거주자들
 
지난달 말 토론토 다운타운의 에어비앤비로 사용되는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은 지난 31일 오후 10시 31분에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85 퀸즈 와프 로드(85 Queens Wharf Road)의 고층 아파트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아파트 32층의 현관 복도에 들어선 경찰은 4명의 남성들이 총상으로 쓰러져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들 중 2명은 현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한 명은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총상으로 인해 사망을 했다. 또 한 사람은 중상으로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경찰은 5번째 남성도 확인했는데, 현장에서 가벼운 치료를 받을 정도의 경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2개의 총기를 회수했다. 경찰은 해당 세대가 에어비앤비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이 밝힌 3명의 사망자를 보면, 토론토 피어슨 공항 북쪽에 위치한 브램턴에 거주하는 21세와 20세 남성, 그리고 토론토 거주자인 19세 남성이다.
 
온타리오주의 에어비앤비에서는 올해 1월 8일에도 총격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었다. 사고는 오타와 490 길모어 스트(490 Gilmour St)의 에어비앤비로 쓰이는 주택이었다. 이에 따라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타와 차이나타운에서도 총기 사건으로 1명이 부상하는 일이 있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697 미국 계란값 상승이 빌 게이츠 탓?... 소셜미디어에 '음모론' 등장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6 미국 미 연방 하원, 신종코로나 감염증 기원 조사 착수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5 미국 달라진 서비스업...디지털 결제시 자동 팁 요청 괜찮나? file 코리아위클리.. 23.02.25.
8694 캐나다 주말 메트로밴쿠버 많은 눈 내릴 가능성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3 캐나다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순찰 강화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2 캐나다 BC주 개인당 주류 구매액 전국 최고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5.
8691 캐나다 3.1절 기념식,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 거행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90 캐나다 리치몬드 여성들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89 캐나다 연방이민부, 미래 이민정책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서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4.
8688 미국 세계 최대 Apple Store 개점 준비 라이프프라자 23.02.23.
8687 캐나다 여전히 집 밖은 위험하고 도로가 불안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2.
8686 캐나다 연간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 불구 식품물가 고공행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2.22.
8685 미국 바이든 대통령, 폴란드 도착… 라이프프라자 23.02.21.
8684 미국 미·중,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제안 불일치... 라이프프라자 23.02.21.
8683 미국 미국, 중국과 '레드 라인' 긋다 라이프프라자 23.02.20.
8682 미국 미국,  450kg운석 떨어져… 라이프프라자 23.02.20.
8681 미국 플로리다 교육계, 주지사 보수정책으로 '몸살'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9.
8680 미국 플로리다 해변들, '가장 치명적인 해변' 10곳 중 7곳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679 미국 플로리다, 기호용 마리화나 입법 추진, 개헌 문구 검토중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
8678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건강보험 가입자 전국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