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Onyu Choi

 -

September 22, 2018

지난 21일 금요일 저녁, CBC는 퀘벡주에 위치한 100,000채 이상의 가정에서 정전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퀘벡 도시전력 Hydro-Québec는 지난 21일 폭풍으로 인해 퀘벡 주에 위치한 130,000채의 가정에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겼다고 전했다. 현재 Hydro-Québec은 추가 인원을 동원하여 태풍으로 인한 정전사태를 수습중이다.

우타웨 지역을 중심으로 남퀘벡 지역 곳곳에서 정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Hydro-Québec에 의하면 정전 사고 대부분은 강풍에 날아온 간판이나 나뭇가지, 쓰러진 주택가 나무 등이 전선을 건드리며 발생했다.

또한 오타와-가티도 지역에서는 토네이도로 인해 170,000채의 가정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오타와 도시전력 Hydro Ottawa는 전력이 언제 다시 정상 복귀될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몇몇 신호등까지 불이 들어오지 않아 오타와-가티도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몬트리올 지역에는 지난 금요일 저녁 폭우로 인해 길가와 파피누 에비뉴 지하도까지 물이 찼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도시관리공단 Centre de Gestion de la Mobilité Urbaine에 의하면 몬트리올 지역의 교통 혼란은 오타와-가티도 지역에 비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단체 Environment Canada는 애초 몬트리올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62킬로미터 떨어진 Lachute 지역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내렸지만 현재는 토네이도가 동퀘벡 방면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Environment Canada는 이러한 혹독한 날씨를 대비하여 손전등, 배터리, 응급 처치 용품, 일회용 식품, 현금, 물 등을 준비하는 것을 권장하였다.

출처: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wind-warning-1.4832726, https://www.cbc.ca/news/canada/ottawa/ottawa-gatineau-tornado-1.4834216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437 캐나다 女환자에 '부적절한 진료'한 가정의, 3개월 정직 file 밴쿠버중앙일.. 24.03.20.
9436 캐나다 “추방중단,정규화 하라!”… 이민자 권익 위한 대규모 집회 열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9.
9435 캐나다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서부 캐나다 발대식' 성료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9.
9434 캐나다 6세 미만 월 650달러 ‘아동 수당’ 20일 지급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9.
9433 캐나다 한인사회, 노인 돌봄 대책 절실하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6.
9432 캐나다 BC북부 중단된 파이프라인 건설 기사회생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6.
9431 캐나다 UBC 인근 주택서 의문의 사망사건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6.
9430 캐나다 ‘도둑취급 불쾌 vs. 도둑방지 대안’ 쇼핑스캔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5.
9429 캐나다 써리 묵은 숙원 ‘72애비뉴’ 4차선으로 뻥 뚫린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5.
9428 캐나다 임신부 필수 영양제 엽산 “용량초과 리콜”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5.
9427 캐나다 한해 3만명 암 진단… 주수상 “혁신적 암 치료 확대 강화”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2.
9426 캐나다 캐나다 은행 산업의 새로운 도약, 오픈 뱅킹 시스템의 도입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2.
9425 캐나다 써리 반려동물 묘지, 주거개발로 철거 논란 file 밴쿠버중앙일.. 24.03.12.
9424 캐나다 메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먹통' 사태, 전 세계적으로 파장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6.
9423 캐나다 안과질환 노인 환자 2만명 치료 중단 위기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6.
9422 캐나다 콩나물 교실된 써리 학교들 ‘확충 시급’ file 밴쿠버중앙일.. 24.03.06.
9421 미국 플로리다 주택 폭풍 대비 보조금, 더 이상 '선착순' 아니다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9420 미국 플로리다 오염원-양로 시설 소유자 등 고소 어려워 질 듯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9419 미국 플로리다 주 의회, 배양육 재배 및 판매 저지 입법화 file 코리아위클리.. 24.03.05.
9418 미국 올랜도 유니버설, 새 테마공원 '에픽 유니버스' 정보 공개 코리아위클리.. 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