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지난 12일,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어났다면서 여전히 모든 확진자들은 최근 해외여행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것으로 캘거리 지역의 확진자는 2세 아동을 포함한 15명, 에드먼튼 7명, 중부 앨버타 지역 주민 1명으로 집계된다.
그리고 앨버타에서는 11일부터 즉시 이탈리아에 다녀온 모든 이들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지시하고, 이 외에 다른 모든 해외 국가를 다녀온 이들도 14일 간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살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또한 힌쇼는 11일만 해도 65세 이상이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캐나다 밖을 여행하지 않을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으나, 불과 하루만인 12일에는 모든 앨버타 주민들에게 해외여행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면서, 이제 앨버타 주민들은 더 긴 시간동안 손을 닦고 악수 등의 신체 접촉을 삼가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처럼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에도, 앨버타 보건부에서는 종합병원과 클리닉의 의료 물품 공급은 원활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나섰다.
힌쇼는 앨버타는 코로나 19확산이 중국과 일부 국가에만 한정되었던 지난 1월부터 이미 추가 개인 보호 장비 등의 물품을 주문하고 바이러스 전염에 대비해 왔다면서, 가정의들이 민영 기업에서 더 이상 구매가 불가능한 일부 의료 용품은 주정부에서 지원해 진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에어캐나다는 중국 노선에 이어 최근 이탈리아 노선을 모두 중단한 상태이며 주가도 평소 50불에서 현재는 23불까지 급락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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