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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https://www.verywellhealth.com/what-is-severe-autism-260044

 

JAMA Pediatrics는 자폐증을 보이기 전에 미리 자폐증 치료를 시작하면, 아기 자폐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오늘 발표 하였다. 

 

개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폐아를 위한 치료는 자폐증 진단을 받은 후 시작되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일반적으로 치료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와 정신이 빠르게 발달하는 생후 첫 해에 치료를 시작하면 훨씬 큰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연구방법은 생후 12개월에 치료를 받은 영아를 대상으로 진행 되었으며, 영아가 3세가 되었을때 자폐증 검사를 진행하였다. 실험을 통하여 치료를 받은 영아들은 치료를 받지 않은 영아에 비해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반복적인 행동과 같은 자폐증 행동이 적다는 결론을 얻었다.

 

자폐증 진단은 “결핍 중심"의 진단 기준을 사용하여 진단되며 아이들은 자신이 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이로써 자폐증의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사회적 의사 소통 및 행동 상호 작용에서 지속적인 결함이 있어야 의사의 진단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 중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수는 약 2%로 추정되며 이 수치는 해를 거듭할 수록 증가 하는 중이다. 따라서 연구를 시도한 목적은 이러한 장기적인 장벽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아동들에게 초기에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을 지원하는 데에 있다. 

 

본 기관이 내세우는 치료법은 iBASIS-VIPP 이며, 영상을 사용한 치료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영상들을 반복 재생하여 아동들에게 상황 대처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치료법이다. 

 

기관의 연구는 자폐증 진단의 유무보다 기능적 어려움을 기반으로 아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동이 누구인지를 이해함으로써 아동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개별화된 치료법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최재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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