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최근 드럼헬러의 골프장을 인수한 두명의 앨버타주 한인 사업가 박치하(왼쪽), 조순익 대표  

 

최근 앨버타주 두명의 한인 사업가 (조순익/박치하)가 인수

 

공룡 박물관으로 유명한 캐나다 앨버타주 드럼헬러에 소재한 다이노소어(공룡) 골프장이 지난 4월 앨버타주 두 명의 한인사업가가 인수를 해 5월부터 본격적인 시즌 영업을 시작했다. 두 명의 한인사업가는 조순익(에드먼튼), 박치하(드럼헬러) 대표이다.
이곳 공룡 골프장은 55년전인 1965년에 첫 개장을 한 이래로 9홀로 운영되다가 1997년 배드랜드 지역의 언덕에 9홀을 신설해 18홀의 골프장으로 운영되었는데 특히 뒤편 9홀은 배드랜드라는 특이한 지형으로 인해 앨버타주에서는 물론 캐나다에서도 매우 독특한 풍경에 다양한 언덕에 만들어진 코스는 골프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 골프매니아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1965년 당시 지역주민 약 30명이 공동 투자해 오랜 세월 운영해 왔으나 최근 몇 년간 적자에 시달리면서 지난해 말 골프장을 팔기로 결정했으나 매입하려는 사람이 없어 문을 닫을 위기까지 처했다. 이에 드럼헬러는 물론 인근 소도시에 거주하는 많은 골프매니아들은 매우 안타까워하던 차에 한인들이 매입해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매니지먼트로 다시 재개했다는 소식에 많은 지역주민들은 환호를 보냈으며 드럼헬러 지역 일간신문에서도 이 소식을 대서특필 하기도 했다.
드럼헬러는 단순히 공룡박물관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니고 있어 앨버타주 주민들의 관광명소로 즐겨 이용되고 있으며 캠핑장과 모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레스토랑들이 성업 중에 있다. (CN드림에서 그 동안 수회에 걸쳐 드럼헬러 관광코스에 대해 소개한바 있으면 조만간 웹사이트에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공룡골프장의 현재 그린피 가격은 주중 45불(70불), 주말 60불(85불)인데 (괄호 안은 카트비 포함가격) 올 시즌에는 특별히 한인들을 위해 그린피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주중 30%, 주말 20% 할인, 별도 지면과 웹사이트 광고에 쿠폰을 참조)
한편 골프장 할인을 받은 한인들에게는 드럼헬러내 모텔의 숙박비도 할인해주는 행사를 같이 마련하고 있어 (할인율은 골프장과 동일) 주말이나 방학 때 온 가족의 휴가장소로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김민식 기자)

최근 바이러스 사태로 골프장 운영에 몇 가지 유의사항이 새로 생겼다.
1) 2M거리 유지
2) 가족이 아닌 경우 1인 1카트 이용
3) 홀 깃발은 홀 깃발은 뽑거나 이동 금지
4) 화장실은 클럽하우스에 있는 것만 사용가능

공룡 골프장 연락처
https://www.dinosaurtrailgolf.com/
주소 “ 6455 North Dinosaur Trail Drumheller, AB
전화 403-823-5622

  • |
  1. 1.jpg (File Size:239.6KB/Download:12)
  2. 2.jpg (File Size:220.2KB/Download:7)
  3. 3.jpg (File Size:146.8KB/Download:8)
  4. 4.jpg (File Size:159.9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397 미국 '디샌티스, 이민자 퍼나르기에 교회 이용' 비판 일어 file 코리아위클리.. 24.02.19.
9396 미국 플로리다 의회에 '공중' 풍선을 쓰레기로 분류하는 법안 올라 file 코리아위클리.. 24.02.19.
9395 미국 플로리다 이민 업무 적체 48만건 ‘전국 1위’ file 코리아위클리.. 24.02.19.
9394 미국 플로리다주 대학 사회학, '선택 과목'으로 격하돼 file 코리아위클리.. 24.02.19.
9393 미국 미 국무부, 바하마 나소 지역 여행 '요주의' 경보 file 코리아위클리.. 24.02.19.
9392 캐나다 밴쿠버, 전국에서 가장 비싼 렌트비 오명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9391 캐나다 재외 유권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도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9390 캐나다 시세보다 20% 저렴한 중저소득층 임대 주택 공급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6.
9389 캐나다 코퀴틀람RCMP, 11일 총격사건 시민 제보 요청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5.
9388 캐나다 밴쿠버서 무장한 10대에 경찰 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4.
9387 캐나다 코퀴틀람 센터가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3.
9386 캐나다 점차 캐나다에서 발언권을 잃어가는 한인사회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3.
9385 캐나다 새 이민자 수를 따라가지 못하는 고용자 수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0.
9384 캐나다 작년 새 한인 영주권자 총 520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4.02.10.
9383 캐나다 렌트비싼 도시 5위까지 메트로밴쿠버 도시 싹쓸이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9382 캐나다 연방치과보험치료 5월부터 개시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9381 캐나다 언론사 직원들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친다 밴쿠버중앙일.. 24.02.09.
9380 캐나다 삶의 질이 낮을수록 혐오범죄 비율 높아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9379 캐나다 캐나다의 한국 평가, 한류보다는 전통적 우호관계 더 큰 영향력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9.
9378 캐나다 BC주 렌트에서 산다면 최대 400달러 세금이 돌아온다 file 밴쿠버중앙일.. 24.02.08.